부천시, 부부의 날 맞아 ‘부부관계 개선 위한 행복지수 높이기 프로그램’ 운영
중년기는 자녀의 성장과 독립 등 다양한 변화로 인한 소홀했던 부부관계의 재정립이 요구되는 시점으로, 인생의 완성감과 성취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심리적 허탈감과 노화로 인한 신체적 무력감을 느끼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부천시는 4,50대 중년기 부부 15쌍을 대상으로 부부행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17일부터 6일 7일까지 매주 목요일 4회에 걸쳐 갱년기 부부 신체·정서 이해, 부부갈등 해소대화법, 부부공통 여가생활 등의 프로그램과 마지막으로 부부 힐링 캠프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마감한다.
시 관계자는 “부부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친밀감을 통하여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배려심을 높여 부부간의 긍적적인 관계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부간의 정서적 안정으로 부부가 행복하고, 가족이 행복하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있어 그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부부는 오는 16일까지 선착순으로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032-320-6444)에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연락처
부천시청 가족여성과
담당자 조월매
032-625-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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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8일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