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구 ‘희망복지지원단’, One Stop 복지서비스 체계 운영
- 4월 중 전국 203개 시·군·구별로 희망복지지원단 설치
- 4월 말 신규 복지공무원 1,800여명 읍·면·동주민센터에 집중 배치
-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의 종합복지 창구 역할 강화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5월 7일 서울시 동작구청의 ‘희망복지지원단’ 현판식에 참석해 지자체 복지전달체계 개선 추진을 공식화했다. 임채민 장관은 시·군·구별로 조직 및 운영시기 등의 차이가 있으나*, 상반기 준비기간을 거쳐 하반기부터는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지자체 복지행정이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전국 230개 시군구 중 203개 시군구(88.2%)가 4월 중 Open
작년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복지전달체계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군·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의 충실한 상담을 거친 저소득 주민에게 공공과 민간이 보유한 각종 자원과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 제공하고, 그 과정을 계속해서 모니터해 나가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주민에게 One Stop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공급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1,800여명의 신규 복지공무원을 4월말부터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집중 배치하여 충실한 상담과 정보안내 등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행정 종합창구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
주민센터에 복지상담실 활용과 상담 예약제가 도입되어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편안하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주민센터 복지담당 공무원은 지역 주민이 이용 가능한 복지제도와 정보를 One-stop으로 종합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체감도 높은 복지행정을 위하여 주민센터 복지담당 공무원의 찾아가는 서비스도 시행되며, 이와 병행하여 보건소 방문건강간호사 등 지역의 방문형 서비스 기관 종사자와의 공동방문 등 협력체계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무엇이 바뀌는가>
- 생활이 어려우면 읍·면사무소/동주민센터를 방문한다.
- 평균 30분 정도의 충분한 상담이 가능하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모두 얘기한다. 원하면 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다.
- 바쁜 경우에는 상담예약 제도를 활용한다.
- 몸이 불편하면 방문상담을 신청한다.
- 시·군·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역이 보유한 공공 및 민간의 자원을 최대한 연계해서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고, 그 과정을 모니터한다.
- 불편 사항이 있으면 보건복지콜센터(129)에 신고한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 복지행정 변화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공무원 교육 및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며, 지자체 추진상황을 정기(매월 예정) 브리핑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 7월 초 상반기 추진 사항 종합 브리핑 예정
아울러 보건복지콜센터(129)에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지역주민이 불편을 겪는 복지 행정 사항에 대해 해당 지자체에 개선을 적극 권고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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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조
02-2023-8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