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가장 인기 높은 공정 무역 제품은 커피”

- 품질이 같으면 공정무역 제품 구매하겠다

- 스타벅스, 페이스북 통해 4월 27일~5월 6일 공정무역 자체 설문조사 실시

- 공정무역 제품 구매의 가장 큰 걸림돌은 품질 차이(41%)와 높은 가격(42%)

2012-05-11 10:24
서울--(뉴스와이어)--‘커피’가 공정무역 제품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5월 12일 세계공정무역의 날을 앞두고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흘간 스타벅스 페이스북에서 10대~40대 남·녀 484명을 대상으로 ‘공정무역에 관한 인식과 구매의사’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 484명 중 커피·티(71%)를 구매한 경험이 가장 많다고 답해 공정무역 제품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초콜릿(25%), 설탕(2%), 와인(1%), 화장품(0.5%), 면제품(0.5) 순이었다.

전체 응답자 중 62%에 달하는 297명이 ‘공정무역 운동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응답했고 ‘들어는 봤지만 잘 모른다’는 응답도 35%인 176명에 달했다.

공정무역에 대해 알게 된 경로로는 웹이나 소셜 미디어(33%, 160명), 언론기사(26%, 128), 단체 NGO(20%, 98명) 순이었으며 스타벅스 매장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답한 경우도 68명이 응답해 14%에 달했다.

응답자 중 75%에 이르는 363명이 ‘공정 무역 제품을 구매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향후 공정무역 인증 제품을 구매할 의사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350명(77%)이 품질이 같다면 구매하겠다고 응답했다.

무조건 구매하겠다는 응답도 22%(99명)에 달했다. 공정 무역 제품을 구매하지 않겠다는 응답자들도 12%(61명)에 달했는데 가장 큰 이유로는 ‘높은 가격’이 42%,’품질 차이’가 불만이라고 41%가 답했다. 약 10%는 ‘제품을 찾을 수 없어서’라고 응답했다.

연령별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은 30대가 가장 높았다. 30대 응답자151명 중 68%가 ‘공정무역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 뒤를 이어 20대가 57% 순이었다.

이번 공정무역 인식 설문결과에 대해 FLO 한국지사인 공정무역 마케팅기구(FMO) 관계자는 “우리나라에는 5~6년 전에 공정무역운동이 소개돼 역사가 짧지만 2011년 3월부터 스타벅스 등 업체들과 함께 다양한 공정무역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서는 국내 유일의 공정무역 인증커피인 이탈리안 로스트 (중량 250g, 15,000원), 공정무역 인증 초콜릿 바(중량45g, 3,000원) 2종, 공정무역 인증 유기농 초콜릿(6,000원) 2종을 전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개요
1971년부터 스타벅스는 세계 최고 품질의 아라비카 커피 원두를 윤리적으로 구매, 배전해 왔다. 오늘날 스타벅스는 세계 각국에 매장을 운영하며 프리미엄 원두 커피를 배전, 유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철저한 품질 제일 주의와 기업 윤리 원칙에 입각해, 특별한 스타벅스 경험을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한 잔의 음료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스타벅스 경험을 공유하려면, 각 매장이나 홈페이지 www.istarbucks.co.kr, 모바일페이지 m.istarbucks.co.kr, msr.istarbucks.co.kr, 트위터 @StarbucksKorea, 페이스북 www.facebook.com/StarbucksKorea 등을 방문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istarbuc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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