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운전자 ‘적재불량 차량에 위협 느껴’
- 88.5%, 적재불량 차량으로 인해 위협을 느꼈다
온라인 리서치기업 두잇서베이(www.dooit.co.kr)가 운전자 1,311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8.5%가 ‘적재불량 차량에 위협을 느껴 본 적이 있다’고 대답했으며, ‘실제로 화물 적재불량으로 인해 사고를 당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도 16.4%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왜 적재불량을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9.9%가 ‘운송비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적재불량 근절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단속강화’(40.4%), ‘범칙금 인상’(18.2%)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조사 대상자들에게 ‘도로에 떨어진 낙하물을 발견했을 경우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는 ‘피해서 간다’는 대답이 가장 많았으며(82.0%), 그 다음이 ‘신고한다’(15.0%), ‘치우고 간다’(3.0%)순으로 조사 됐으며, 운행중 앞 차량이 적재불량일 경우 대부분 ‘피해서 추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 현풍톨게이트 김영기 주임은 “지난달 23일에는 인터체인지 진출부에서 무게 3톤 가량의 적재물이 떨어져서 자칫 대형 사고를 유발 할 뻔 했다”면서, “벌금과 범칙금을 올려서라도 과적 내지 적재불량 차량이 근절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71%포인트다.
두잇서베이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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