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어떻게 도울 것인가’ 주제로 세미나 개최

- ‘도가니’ 사건이 낳은 사회적 성과와 과제에 대해 이야기 한다

뉴스 제공
국립재활원
2012-05-14 15:00
서울--(뉴스와이어)--국립재활원(원장 방문석)은 2012년 5월 24일(목) 오후 1시 30분 대강당에서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어떻게 도울 것인가’라는 주제 아래 ‘제 13회 성재활 세미나’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주제로 기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영화 도가니 이후의 사회적 변화와 피해자들의 삶’, 법무법인 다온의 김재련 변호사의 ‘개정된 성폭력법과 법적 지원의 문제점’, 보건복지부 차현미 장애인권익지원과장이 ‘거주시설 장애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실태조사 및 향후 계획’에 대하여 각각 발표함으로써, ‘도가니’ 사건이 낳은 사회적 성과와 과제에 대하여 나누게 된다.

2부에서는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치료적 지원을 주제로 성폭력 피해를 입은 장애인들의 심리적인 상처를 치유하고 정서적인 행복을 위해 도울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본다. 2부의 발표는 장애여성공감 배복주 대표, 서울여대 이희숙 강사, 경원사회복지회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의 정은자 소장이 각각 지원체계, 치유상담, 지적장애인에 대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에 대하여 발표한다.

한편, 3부에서는 ‘섹스 볼란티어’를 만든 조경덕 감독이 영화를 준비하고 만들면서 고민한 ‘영화 속의 장애인의 성’에 대한 생각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를 위한 사전등록은 국립재활원 성재활실 홈페이지(www.sexualrehab.go.kr)에서 가능하다.

※ 사전등록 마감일 : ~ 5월 18일(선착순 200명)/참가비 무료

국립재활원 개요
국립재활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국가기관으로 장애인의 의료재활, 교육, 연구사업을 수행하는 국가유일의 중앙재활의료기관이다. 국립재활원은 1949년 중앙각심학원으로 시작해 1986년 국립재활원으로 명칭 변경 후 재활병원, 재활연구소, 체육관,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중앙보조기기센터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미션은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듭니다.’이다.

국립재활원 성재활실: http://sexualrehab.go.kr/

웹사이트: http://www.nr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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