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제3회 방송통신용어 우리말 순화를 위한 온라인 공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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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4 13:44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제3회 방송통신용어 우리말 순화를 위한 온라인 공모를 실시한다.

방송통신위원회 누리사랑방(블로그)인 다음의 두루누리에 댓글을 달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다음달 29일(금) 발표하며, 최고 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말 두 번째 공모를 통해 ‘듀플렉스 갭’, ‘클릭잭킹’ 등 일반국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용어 16개를 우리말로 순화해 정보통신용어 사전에 반영했다.

방송통신위원회 국어책임관인 이승원 홍보기획팀장은 “방송통신용어에 대한 우리말 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순화어를 표준국어사전에도 반영해 순화어를 널리 사용토록 하는 작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실시된 제2회 공모를 통해 ‘듀플렉스 갭’은 ‘상하향 주파수 간격’, ‘클릭잭킹’은 ‘눈속임 공격’, ‘블랙 햇 검색 엔진 최적화’는 ‘부정검색최적화 방법’, ‘소모’는 ‘두루누리 일터’, ‘키로거공격’은 ‘자판입력 정보탈취 공격’ 등으로 순화했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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