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카드 잔액 환불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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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2012-05-15 09:56
성남--(뉴스와이어)--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2010년 4월 1일부터 사용이 중지된 고속도로 카드의 잔액을 국민들이 제때 환불받을 수 있도록 이달 16일부터 6월말까지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잔액이 남아있는 고속도로카드를 가지고 있을 경우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사무실을 방문하면 현금으로 환불받거나 선불하이패스카드에 이체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전국 7개 지역본부에 우편으로 접수할 경우 계좌로도 환불받을 수 있다. 환불금액은 할증액을 포함한 고속도로카드 미사용 잔액 전액이다.

1993년 도입된 고속도로카드는 하이패스 등 통행요금 지불수단이 다양해짐에 따라 이용률이 0.4%까지 줄어들고, 요금소 정체 유발, 고액권 위조위험 등의 단점이 부각되어 2010년 4월1일 폐지되었다.

고속도로카드 잔액은 지난 4월까지 총 93억원이 환불되었으며, 2015년 3월 31일까지 환불되지 않은 카드잔액은 상사채권처리절차에 따라 소멸 처리된다.

고속도로카드 잔액 환불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로 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개요
한국도로공사는 도로의 설치 및 관리, 정비를 촉진하고 도로 교통 발달을 목적으로 1969년 설립된 공기업이다. 2014년 11월 본사를 경북 김천시로 이전했으며 주요 업무는 고속도로 신설 및 확장, 고속도로 유지 관리, 휴게·편의시설 설치 및 관리, 관련 업무 연구 및 기술 개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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