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3호선 지축승무사업소 정해강 승무원 ‘친절방송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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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12-05-16 09:29
서울--(뉴스와이어)--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항상 듣게 되는 지하철 안내방송의 최고를 가리는 친절방송왕 선발대회가 열렸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지난 5월 11일 ‘2012 서울메트로 친절방송왕 선발대회’를 개최한 결과, 지축승무사업소의 정해강 승무원이 친절방송왕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친절방송왕 선발대회는 시민들에게 지하철 이용에 관한 정보를 안내하는 승무원의 방송기량 향상과 감성방송 시행 분위기를 조성하여 고객서비스를 제고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8개 승무사업소에서 엄선된 16명의 승무원이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참가 승무원은 전동차 기술, 서비스에 대한 이론과 열차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32가지 상황에서의 언어구사력, 내용전달력, 감성표현력을 평가받으며, 입상자는 표창과 포상금을 받게 된다.

이번에 친절방송왕으로 선정된 지축승무사업소 정해강 승무원은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돌발상황에 대해 풍부한 감성표현으로 관련내용을 명확하게 전달하여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보다 친절한 안내방송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작년부터 고객에게 감성과 감동을 전하기 위해 ‘행복방송지기’를 모집, 지하철 안전 이용이나 날씨관련 등의 안내방송을 실시하여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8개 승무사업소 총 349명의 행복방송지기들이 사업소별로 매월 1회 이상 워크숍을 개최하여 감성방송 우수사례 발표, 감성문구나 표현 등의 공유을 통해 고객이 행복한 방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지하철 안내방송은 시민들이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뿐만이 아니라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창구”라며 “시민들이 지하철 안내방송을 듣고 피로 회복 및 감성 재충전을 하여 유쾌한 기분으로 지하철에서 내릴 수 있도록 감성방송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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