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 구조조정 마무리하고 슬림 경영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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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 코스피 025860
2005-07-04 11:00
여수--(뉴스와이어)--남해화학(대표이사 사장 김장규)은 그동안 추진해 온 기업 혁신을 위한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슬림 경영을 통한 새 출발을 시작했다. 남해화학은 기존의 8본부 1실 37팀에서 6본부 1실 27팀으로 조직을 전면적으로 슬림화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구조조정에 따른 명예퇴직을 실시했다.

남해화학은 지난 4월부터 기업의 미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미래전략 TF팀’을 설치하여 사업구조 개편 전략을 마련해 왔으며, 직원들은 ‘회사 살리기 운동’으로 매월 급여에서 기본급 10%를 반납하는 고통 분담에 참여해 경영 악화 극복을 위한 노력을 실천해 왔다.

또한 구조조정을 마무리 하면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체 직원 542명 가운데 약 16%인 88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하여 회사를 떠났다. 금번 명예퇴직자들에게는 기본 퇴직금 외에 남은 직원들이 명예퇴직으로 회사를 떠나는 선배들에게 상여금의 일부를 모아 1인당 3천만원씩을 지급하였다. 남해화학은 이로 인하여 향후 인건비 절감 등으로 연간 약 100억원의 경영 개선수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해화학의 이번 구조조정 배경에는 비료 원자재인 국제 인광석 가격이 전년 대비 상승하는 등 원자재 경쟁력이 약화되는 상황이며, 또한 7월 1일부터 정부에서 지원해오던 비료보조금이 폐지됨에 따라 농가 비료사용량이 다소 감소하는 등의 외부적 요인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자구책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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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 홍보팀 한명희 과장 061-688-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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