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농업 참여확대를 위한 ‘어린이 농업체험’·‘가정원예식물병원’ 운영

2012-05-24 11:43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시민들의 도시농업 참여확대를 위해 초등학생 가족이 참여하는 ‘어린이 농업체험’, 식물 키울 때의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가정원예식물병원’을 6월 중 운영하고 5.25(금), 5.29(화)부터 각각 참여 신청을 받는다.

<토요일에는 아빠·엄마와 농업과 자연체험>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6월 중 매주 토요일에 5회 운영하고 참여희망자 250명을 5.25(금)부터 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어린이 농업체험’은 서울시의 ‘어린이가 행복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업없는 토요일에 초등학생 어린이가 아빠·엄마와 함께 농업과 자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가족들은 센터 시민자연학습장에서 ▴농업의 개요와 다원적 기능을 배우고 ▴실체현미경으로 식물구조 관찰 ▴허브 심기 체험 ▴생태연못 관찰 ▴200여종 농작물 관찰 ▴떡메치기로 인절기 만들기 ▴토끼 등 소동물 관찰 등을 체험한다.

참가비는 무료. 단 점심도시락은 참여 가족이 직접 준비해야 한다. 참여대상은 서울시 초등학생 가족으로 1일 50명씩 총 250명이 참여한다.

참여 신청은 5.25(금) 11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메뉴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식물 키울 때 생기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가정원예식물병원>

가정에서 정성껏 키우던 식물에 병이 생기거나 꽃이 피지 않을 때, 분갈이는 언제 하는게 좋은지 거름은 얼마만큼 줘야 하는지 궁금증이 생기면 ‘가정원예식물병원’을 이용하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가정에서 채소나 관엽류를 키우는 시민이 늘어 가정원예 시 생기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해결해주는 ‘가정원예식물병원’을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6월에 10회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 참여대상은 서울시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단지 10곳으로 5.29~6.1 기간 중 담당자와 운영희망 일정을 사전 협의 후 신청서를 팩스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가정원예식물병원은 6월 중 평일 10:30~15:00시에 운영한다.

가정원예식물병원 접수 :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 Tel : 459-8993, Fax : 459-8744, E-mail : syouma@seoul.go.kr

‘가정원예식물병원’은 전문지도사가 현장에서 가정 내 키우는 채소, 관엽식물 등 각종 식물 관리법을 알려주고 진단장비를 활용하여 식물에 발생한 병해충·생리장해를 진단해 치료방법을 알려주고 식물재배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이한호 소장은 “최근 도시농업에 참여하는 서울시민들이 늘고 있어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농업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농업체험’은 초등학생이 아빠·엄마와 함께 농업과 자연을 체험하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가정원예식물병원’은 가정에서 식물을 재배할 때 생기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agro.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02-459-8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