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과 장마철인 요즘 통상 비수기로 매물부족과 8월 정부의 대책변화를 주시하면서 매수자들도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저번 주까지 만해도 대기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어 매물 부족으로 호가는 상승세를 탔고 30평형대 이상 중대형을 중심으로 매물에 비해 수요가 많은 편이어서 간혹 거래가 되면서 가격도 올랐었다. 그러나 현재는 호가상승도 없고 매수문의도 없고 강남시장은 조용한 상태이다. 강남지역 삼성래미안 공인중개사(02-2057-0022)관계자는'매물은 간간히 나오고 있지만 매도자가 원하는 호가에 따라올 매수자는 없는 상태다. 매가가 떨어질 기미를 보이자, 적극적인 매수의사를 가진 자들도 정부대책을 주시하면서 관망세로 입장을 바꾼 상태다'라고 말했다.
소망 공인중개사(02-555-6114)관계자는 '강남은 상대적으로 중대형평형의 선호도가 높아 가격 상승폭도 가팔랐는데, 특히 1가구 다주택자들의 경우, 양도소득세 문제로, 양도차익이 많은 아파트는 맨 마지막에 팔려는 성향이 강해, 중대형평형의 아파트 매물자체가 거의 없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 강북 뉴타운 시장동향 분석
뉴타운 지역은 전반적으로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거래가 거의 없다. 정부의 계속되는 규제정책 때문에 매수자도 눈치를 보고 있으며, 매도자는 가격상승의 기대심리로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마포구 아현동 114 삼성공인중개사(02-392-8949)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 탓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조용하다. 매물도 없고 거래도 없다. 공덕동 일대도 비슷하다.’,동대문구 전농동 뉴타운부동산(02-2242-6880)관계자는 ‘ 매수자들은 자주 바뀌는 정책 때문에 눈치만 살피고 있고, 매도자는 가격상승의 기대심리로 매물을 내놓지 않아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가격변동도 없다. 현재 구(舊)옥도 평당 1,200만원 선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전략사업구역‘ 지정으로 매수 문의나 거래가 많아지지 않았냐는 질문에 대하여 ’오히려 그것 때문에 거래가 더 없는 것 같다‘ 는 대답도 있었다. 대부분은 가격 변동이 없으며, 올랐다고 하는 지역도 거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용산구 보광1구역 유토피아공인중개사 (02-795-4489) 관계자는 ‘가격이 이미 한번 상승했고, 정부의 규제 정책 때문에 매수문의도 없고, 매물도 없다. 가격은 전달 보다 평당 200~300만원 정도 올랐지만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라고 말했다. 그나마 나왔던 매물도 거둬들이는 상황이다. 서대문 남가좌동의 경우 급매부동산컨설팅 (02-303-0046) 관계자에 의하면 ‘매수 문의는 좀 늘었지만 매물은 들어갔다. 가격 변동은 거의 없다. 현재 평당 1,000만원 선이다.’라고 말해 매도자들이 내놨던 매물을 거둬들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오락가락 하면서 수시로 바뀌고 있고, 정부에서는 한층 더 높은 규제 강화 목소리를 내고 있어 8월 대책이 나오기 전까지는 소강 상태를 보일 것 같다.
▶ 용인 시장동향 분석
- 주택거래신고제의 영향은 미미
- 매도자들 중개업소에 가격문의 중
- 용인지역의 경우 매물자체는 다소 늘어났지만 가격에는 큰 차이 없는 보합세를 유지. - 매도자의 경우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기 때문임. 거래는 드물고 매수세는 줄어들었음. 수요자의 경우 8월말까지 기다려보는 게 대세로 이런 분위기는 8월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임. - 매도자들도 중개업소에 가격문의를 한다고 함.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거래가 없어 정확한 가격의 산출이 어렵다며, 대출규제로 인해 앞으로 수요자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일대의 중개업소들이 세무조사를 피해 문을 닫는 곳도 있는 실정이다. 다른 중개업소 관계자는 '보름전부터 매수세가 90% 줄어들었다'며,'앞으로 대출제한으로 더 줄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 평촌·산본 시장동향 분석
평촌 지역은 지난주 1주일 쉬고 오늘 처음 문을 열어서 오늘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고 전체적으로는 문의는 많았었는데 현재는 수요자들의 문의마저 없어진 상태이다. 신동아 공인중개사 관계자는(031-388-7788) “관망세를 보이고 있어서 매물은 거의 없고, 비수기까지 겹쳐서 거래가 원할하지 못한 실정이며, 20평형대는 약세를 보이고 있고, 중대형은 호가가 상승했다 ”라고 말했다. 신성공인중개사 관계자는(031-386-7000) “중대형 평형이 없는 지역이라 매물은 많지만 매수자들이 없어서 거래가 많지 않으며, 급매물로 싸게 나온 것은 있지만 그 외의 매물은 없다. 전세는 완전 소진되었다”라고 말했다.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조용하며 소강상태이다.
산본지역은 이번주부터 휴점에 들어가고 호가는 높으나 거래는 거의 없다. 급매물이 간혹 나오기도 하지만 거래는 없다. 솔거중앙공인중개사 관계자는 (031-397-6600) “중대형은 호가가 많이 상승했고 소형평형은 약세라고 말했고, 부녀회에서 중대형 이상 평형위주로 가격 단합을 보이는 경향도 있다”라고 말했다. 살사람도 팔려는 사람도 관망세이다. 21세기공인중개사 관계자는(031-391-6644)"문의는 많으나 매물이 없다. 관망세를 보이고 있고 분위기는 조용하다."라고 말했다.
▶ 과천 시장동향 분석
- 시세는 강보합세, 두달세 급등한 호가 아직까지 제자리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본격화되지 않았지만 일부지역에선 움직임을 보이기도
과천 중개업소 동맹휴업이 풀린 지 일주일이 지난 상태이나, 거래량은 전무한 상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재건축 진행과 판교발 집값 급등 여파가 겹치면서, 두달사이 1억원이상 급등한 단지가 대부분을 이루고 있지만, 현재 가파르던 호가 상승은 제동이 걸리고,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관망세를 취하고 있다. 별양동 인근 과천공인 대표는'최근 집값 폭등세가 과천을 휩쓸고 지나갔었다. 과천청사가 떠난 자리에 어떤 시설이 이전할지 결정 되지 않았고, 정부 대책도 앞둔 상황이라 매물을 내놓으려는 매도자가 조금씩 나타나고는 있다. 그러나, 호가를 조정하지 않는 배짱 매물이 대부분이다'라고 말했다. 매수자의 매물문의 연락도 딱 끊겼다. 재건축과, 저밀도의 쾌적한 주거환경 때문에 간간히 물건을 알아보려는 진입수요가 있었었으나, 호가도 제자리고 매물도 많지 않아 8월까지 기다려 보자는 관망세가 깊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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