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찾아가는 환경교육 강원·충청으로 확대 실시

서울--(뉴스와이어)--2011년 첫 실시한 산골, 농촌 등 소외 지역 학교를 찾아가는 환경교육이 참여 학생 및 학교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012년 확대 실시된다.

환경부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2011년 인천광역시, 경기도 내 섬과 비무장지대 근접지역 소재 초등학교 4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교육을 2012년 강원도, 충청남북도 지역 50여개 학교로 확대해 실시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서벽지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녹색성장 교육’(이하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2011년 3월부터 11월까지 40개 학교(섬 5개교, 접적(接敵)지역 4개교, 농촌지역 31개교) 1,396명를 대상으로 지구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내용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원인,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방법 등으로, 특히 재생 가능한 에너지의 개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태양광 자동차 모형 만들기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 벽지지역 : 지리적, 경제적,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접적(接敵)지역 : 비무장지대 근접지역

2012년도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5월 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강원도와 충청남북도의 섬이나 산간벽지 및 비무장지대 근접 지역, 농촌지역의 외진 곳에 있는 53개 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해 실시된다. 세부대상은 섬 2개교, 산간벽지 26개교, 비무장지대 근접지 2개교, 농촌 23개로 총 1,869명이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처음 시작한 2011년과 달리, 대학 및 환경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로 ‘지구온난화와 대체에너지’, ‘힐링 에코스쿨’, ‘뜨거워지는 지구와 저탄소 녹색성장’ 등 우수 프로그램 3개를 선정해 실시하게 된다.

7월말까지 2개 프로그램을 우선 운영하며, 학생들이나 학교 측의 만족도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프로그램이 있을 경우 하반기에 예비 프로그램으로 선정한 ‘뜨거워지는 지구와 저탄소 녹색성장’로 바로 교체·실시할 계획이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이 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온실가스가 지구와 우리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실천방법을 알게 될 것”이라며 “특히, 환경문제에 대한 과학적 호기심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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