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원, 한국와콤전자와 합병
이번 합병은 외관상 한국와콤전자가 현원을 흡수합병하는 형식이지만, 실제로는 현원의 경영진이 신설회사의 신주를 배정받아 한국와콤전자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것으로, 합병법인의 상호는 ‘현원’을 그대로 유지하고,신임 대표이사에 현원의 현 CEO인 송오식 사장을 선임,현원이 경영권을 이끌게 된다.
한국와콤전자는 이와 관련 4일 임시주총에서 보통주 2주를 동일 액면가의 1주로 병합하는 50% 자본감소를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현원은 한국와콤전자와의 CNC컨트롤러 사업 등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동시에 기존 현원이 준비중이던 MP3P,PMP,OLED글래스캡,디스플레이검사장비 등 신규사업등을 본격 추진,올해 매출 820억원대를 달성한다는 내용의 합병후 사업계획방안을 5일 공식 발표했다.
송오식 사장은 “한국와콤전자의 주력사업인 CNC컨트롤러 사업을 현원의 ADI장비사업과 접목하고, 타블렛사업은 현원의 유통망을 활용할수 있는 등 두 회사간 시너지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며 “이번 합병으로 현원이 등록법인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만큼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영업이익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원은 최근 세계 최소형 MP3P “큐브”가 출시하자마자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수출주문이 쇄도하고 있는데다,이달부터 OLED 글래스캡 양산에 돌입하는 등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별 매출신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 회사는 이와함께 조만간 출시를 앞두고 있는 PMP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분야로의 진출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웹사이트: http://www.hyun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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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12일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