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 최신 4Gbps SAN 스위치 실크웜 48000과 200E 발표
업계 최초로 4Gbps 기술 기반의 차세대 SAN으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브로케이드는 작년 11월에 이미 포트 온 디맨드 기능과 16~32 포트를 지원하는 최초의 4Gbps SAN 스위치인 실크웜 4100을 출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HP와 블레이드 서버 환경을 위한 4Gbps SAN 스위치 모듈을 발표했다.
지난달 미국의 브로케이드 컨퍼런스 시연을 통해 발표된 신제품은 총 2종으로 실크웜 48000과 실크웜 200E가 이에 해당한다. 먼저 실크웜 48000은 기존의 실크웜 24000 디렉터를 보완하게 될 하이엔드 엔터프라이즈 디렉터로서 대기업 데이터 센터 내의 대형 SAN을 대상으로 개발되었다. 반면에 실크웜 200E는 중소규모의 SAN 환경을 대상으로 개발되었으며, 4Gbps 성능과 8~16 포트 온 디맨드, 혁신적이고 편리한 기능 등을 갖추어 복잡성을 완화하고 운용비를 절감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드와이드 마케팅 및 지원부서의 톰 뷔오키 부사장은 “브로케이드는 SAN 인프라를 위해 고객과 협력업체들에게 업계 최고의 빌딩 블록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라는 의견을 밝혔으며, 또한 브로케이드의 SAN 컨설턴트인 배종완 부장은 “최근 최신 어레이와 HBA 도입에 따른 고속 SAN으로의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이러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여 브로케이드는 최신 실크웜 플랫폼을 통해 미래 지향형 스토리지 인프라를 구축하며, 기존 시스템과의 역호환도 제공할 것이다. 또한 공동 아키텍처와 코드 기반을 통한 운용 기술과 장비 측면에서는 고객들에게 기존 투자를 보호할 수 있는 효과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가트너의 제임스 옵퍼 부사장은 ”기업 컴퓨팅 환경에서 SAN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인프라 공급업체들이 고성능, 지능형 인프라로 시장을 유도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브로케이드가 최초로 4Gbps 인프라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OEM업체들은 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SAN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두 제품은 오는9월의 브로케이드 컨퍼런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행사를 통해서 이해의 장을 넓혀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broc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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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30일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