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패스원, 모의평가를 통해 본 2013년 9급공무원시험 신규과목 학습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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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패스원
2012-06-05 08:10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공무원 시험을 5일여 앞둔 지금, 9급 공무원 시험과목에 사회, 수학, 과학의 선택과목의 추가와 표준점수제 도입 등 9급 공무원 시험이 크게 개편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새로워지는 공무원 시험의 출제 유형과 난도를 토대로 앞으로의 학습 계획을 전략적으로 수립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9급 과목개편 모의테스트 내 영역별 분석을 통한 학습방법을 웅진패스원 수험전략연구소(gosi.passone.net)의 도움말로 정리했다.

<공무원 사회>

법과 정치, 사회·문화, 경제 교과의 내용을 반영하고 있는 공무원 사회의 경우 법, 정치, 사회학, 문화 인류학, 경제학을 아우르는 내용이므로 수험생이 공부해야 할 영역은 다른 과목에 비해 비교적 넓은 편이다. 그러나 이번 공직 박람회의 모의평가 문항을 살펴보면 각 영역에서 핵심 개념이 문항으로 제시되었다.

또한, 공무원 사회는 기존의 수학능력평가의 사회탐구와는 다른 형태의 문항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공부할 때 각 영역별 특성을 제대로 파악한 후 핵심 개념 및 이론을 중심으로 학습한다면 학습 분량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효율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것이다.

1) 법과정치

법과 정치는 총 8문항이 출제 되었으며 법 영역에서 3문항, 정치 영역에서 5문항이 출제되었다. 개념과 이론을 묻는 지식형 문항과 사례를 통해 개념과 이론을 묻는 응용형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무원 사회 과목은 매우 넓은 영역을 시험 범위로 한다. 따라서 모든 영역에 대한 이해와 학습에 앞서 빈출 주제에 대한 확실한 개념 이해를 선행하는 것이 좋다. 문항의 유형은 다르지만 정치,법 분야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개념은 동일하므로 10급 기능직 시험과 수능의 기출 문항을 살펴보고 빈출 주제를 정리해야 한다.

빈출 주제의 개념에 대한 이해가 이루어진 후 사례나 자료를 통한 응용 문항에 대한 대비가 이루어져야 한다. 법과 정치 분야는 응용 문항이 출제될 확률이 높은 분야이다. 따라서 다양한 문항 및 사례를 통해 개념을 적용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고득점을 원하는 수험생의 경우 신문이나 뉴스를 통해 시사 문제에도 관심을 갖는다면 법과 정치 영역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2) 경제

경제 관련 부분을 공부하는 방법으로는 첫째, 기본적인 개념은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 과학 용어는 익숙하기 때문에 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은 정확하게 알고 있는 수험생은 드물다. 문제가 출제가 되면 그 문제의 정체를 모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사실은 기본적인 개념부터 시작해서 접근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제인데, 기본적인 개념이 없어서 막연하게 찍게 되는 경우가 있다. 시장 경제를 배우면서 시장 경제의 원리가 무엇이 있는지 모르는 수험생이 태반이다. 사실은 시장 경제의 원리를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가 다수 출제가 되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그 문제가 무엇인지, 어느 단원을 정리해야 풀 수 있는 문제인지를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경제 문제는 단순히 개념의 이해도만을 묻는 것이 아니라, 자료 분석이나 주어진 자료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요구되는 문제가 출제된다. 공무원 사회 과목에서 당락을 결정하게 될 문제가 될 것이다. 유형 분석이란 어떤 자료가 주어지면 그 자료를 통해서 묻게 되는 질문이 무엇인가를 밝히는 과정이다. 그 과정에서 밝힐 수 있는 것은 특정한 자료가 주어지면 물을 수 있는 질문은 한정이 된다는 것이다. 가령 모의 평가에서 출제된 문제 중에 가격 변동률과 판매수입 변동률이 주어지게 되면 수요의 가격 탄력성을 묻는 문제밖에 없다. 그 경우의 수는 네 가지로 분류된다. 그 내용을 교과 내용 정리하듯이 쌓아나가면 남들이 어려워서 포기하게 되는 문제를 쉽게 풀 수 있게 된다.

3) 사회문화

사회·문화의 출제 유형은 ①사회학 및 문화 인류학 개념과 이론을 묻는 지식형 문제, ② 사례와 글 자료를 통해 개념과 이론을 묻는 적용 및 응용형 문제, ③ 자료나 시사적인 통계 등을 제시하고 설명하는 분석형 문제, ④ 결론 도출형 문제의 네 가지 유형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첫째, 사회 현상을 설명하는 각각의 이론과 개념들을 잘 구분할 수 있도록 잘 정리해 두어야 한다. 특히 상호 간에 연관성을 가지고 있거나 대비되는 개념을 이론과 개념에 대해서는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철저하게 정리해 두어야 한다.

둘째, 구체적인 사례나 자료들을 통해 이론과 개념을 적용하거나 도출할 수 있는 응용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시사를 포함한 사례 중심의 입체적이고 실용적인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개념이나 이론을 종합적이고 총체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론이나 개념 간의 상호 관련성에 익숙해져야 한다. 예를 들어 사회·문화 현상, 사회 문제, 사회 구조, 사회 계층화, 빈부 격차 등과 관련하여 기능론, 갈등론, 상징적 상호 작용론의 설명, 계급과 계층, 지위와 역할, 사회 복지 제도 등은 문제 분석과 해결 과정에서 함께 등장하는 빈도가 높다.

<공무원 수학>

공무원 수학의 출제 범위는 수능의 수리 나형과 그 범위가 비슷하다. 수리 나형의 출제범위인 수학Ⅰ과 미적분과 통계기본에 고등수학이 추가된 것이다.

고등수학의 세부단원은 집합과 명제, 실수와 복소수, 식의 계산, 방정식과 부등식, 도형의 방정식, 함수, 삼각함수, 순열과 조합이고, 수학 Ⅰ은 행렬과 그래프, 지수와 지수함수, 로그와 로그함수, 수열, 수열의 극한이며, 미적분과 통계기본은 함수의 극한과 연속, 다항함수의 미분법, 다항함수의 적분법, 확률, 통계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모의 평가의 난이도를 수능과 비교한다면 2~3점 정도의 해당되는 문항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과목이라는 점, 100분 안에 다섯 과목 모두를 해결해야 한다는 공무원 시험의 특성을 염두 한 출제였기 때문에 이번 모의평가는 기본 개념과 원리 그리고 법칙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 위주였다고 분석할 수 있다.

또, 복잡한 계산이나 훈련된 공식을 적용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보다는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수학의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관련된 문항을 출제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공무원을 준비하며 선택과목으로 인해 고민이 많은 수험생들은 이번 모의평가 예시 문항만을 가지고 수학의 전체를 다 본 것이라고 오해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사회, 과학과 같은 다른 과목에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할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자의 공직 채용 확대를 위한 시험 변경 안을 염두하고 출제되었다는 것과 이 자료를 토대로 2013년 시험의 수준을 결정하겠다는 출제 기관의 언급을 통해 본다면 얼마든지 변별력을 위해 난이도 조절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본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되 심화 · 응용까지 접해보는 학습이 우선 필요하다.

보통의 경우, 학습에 관하여 이해한 내용은 단순 암기에 불과할 때가 많다. 많은 공식과 내용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들의 이해를 묻는 문항을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다.

이것은 수학적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서는 개념을 묻는 문항의 지속적인 연습과 다른 연관 개념을 묻는 문항의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공무원 과학>

공무원 과학 시험의 예시 문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듯이 과학 분야의 문제는 옳고 그름의 문제이기 때문에 문제 자체의 중의적인 표현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학습했던 내용이라면 정답을 찾는데 혼란이 생기지 않는다. 내용을 아는데도 불구하고 문제가 물어보는 포인트를 이해하지 못하여 정답을 찾지 못할 확률은 없다.

즉, 올바른 학습을 통하여 필요한 만큼의 지식을 쌓는다면 노력을 배반하지 않는 일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필요한 개념을 알고 있다면 문제를 읽으면서 바로 답을 찾을 수 있을 만큼 간단히 풀 수 있는 문제들이므로 공무원 과학이 요구하는 과학의 범위에 대한 정보와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통해 짧은 시간 동안 고득점을 올릴 수 있는 전략과목이 될 수 있다.

과학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시간도 타 과목에 비해 상당히 적은 시간이 필요하므로 실제 시험에서는 시간 안배에 대한 이득과 안정적인 고득점이 기대된다.

이번에 출제된 공무원 과학 시험 예시 문항은 상당히 넓은 범위에서 문제가 출제가 되었다. 과학의 모든 파트에서 일정한 비율로 문제가 출제가 되는 대신 각 문제들의 난이도는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각 파트에 공평한 비중으로 문제를 출제하다 보니 실제 과학에서의 개념의 중요도와는 상관없이 단편적인 지식의 유무를 가리는 문제들이 출제되었고 개념을 응용한다거나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들은 배제되었다. 수능 문제와 비교하여 생각의 단계가 필요하거나 개념의 유기적 활용이 필요한 문제는 찾을 수 없었고 단지 관련 내용 학습 여부에 대한 문제들만 출제되었다.

한편, 9급 과목개편 모의 평가 문항과 각 영역별 대표 문항에 대한 심층 분석 자료는 1,000명의 입문 수험생과의 상담과 분석을 통해 만든 ‘2013년 공무원 합격전략서’로 자세히 알 수 있다.

‘2013년 공무원 합격전략서’는 6월 16일에 진행되는 합격전략설명회 참여자에게 증정되며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수험전략연구소가 제시하는 입문용 교재 ‘합격의 기초’를 동시에 제공 받게 된다.

웅진패스원 합격전략설명회는 홈페이지(gosi.passone.net)에서 사전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portal.passo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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