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6월 8일 강남역 대합실에서 벼화분 1,000개 시민 분양

- 벼 심기 시연, 국민농부 프로젝트 일환 농촌사랑 홍보활동도 펼쳐

- 10월에는 누렇게 익은 벼화분, 강남역 대합실에서 전시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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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12-06-05 11:30
서울--(뉴스와이어)--가장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서울 도심의 한복판 강남역에서 ‘벼’를 만날 수 있는 이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오는 6월 8일 강남역 대합실에서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와 함께 가정에서 기를 수 있는 벼화분 1,000개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준다고 밝혔다.

벼 화분 분양은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화분 분양과 함께 시민들이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벼를 재배할 수 있도록 벼 화분 심기 시연행사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벼화분 재배 콘테스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도심 속 가정에서 우리가 먹는 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국민 모두가 농부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농촌과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강남역에서 화분을 분양받은 시민들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벼 재배 컨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한국4-H본부 홈페이지(www.korea4-h.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메트로는 이번에 행사를 함께한 한국4-H본부와 함께 가을에 누렇게 익은 벼를 지하철에서 전시할 계획이어서 도심 속 이색 풍경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역 김왕수 역장은 “도시 가정에서도 우리 먹을 것의 소중함을 새기며, 마음의 여유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가을에 지하철에서 잘 익은 벼를 전시해 시민들이 혼잡한 도시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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