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무대 산, 제21회 세계 유니마 총회 및 세계인형극페스티벌에서 최고작품상 ‘First Play’ 수상

- 세계가 먼저 발견한 秀作 달래이야기가 중국 대륙을 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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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무대 산
2012-06-05 13:40
양주--(뉴스와이어)--UNIMA는 1929년 체코 프라하에서 설립된 국제인형극협회로써 인간의 가치를 추구하는 예술의 사용을 목적으로 설립, 유네스코에 공식 등재된 세계비정부기구이다. 4년마다 개최되는 유니마 총회는 각 대륙별, 각 국가를 대표하는 작품을 초청하여 세계인들에게 선보이며 각 나라의 인형극의 예술 수준을 가늠해 보는 축제의 장이다.

일본 나고야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 중국 청두 제 21회 유니마 세계총회 및 국제 인형극 축제에는 총 45개국 65개 단체 700여명의 세계의 인형극인들이 참가하여 각국의 예술적 기량을 선보였다. 한국을 대표한 예술무대 산(Art Stage SAN)의 달래이야기는 매회 공연 한 시간 전에 객석을 가득 메우는 진풍경을 그리며 유니마 총회 관계자 및 대륙인의 가슴을 울리며 성공적으로 공연되었다.

한국의 시골집을 표현한 소박한 무대와 한국의 정서를 올 곧게 느낄 수 있는 달래이야기는 전문적인 관절인형의 연기, 사람보다 더 사람다운 인형의 연기, 배우와 인형이 함께 연기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인간의 현실과 인형이 만드는 환상의 영역이 기묘하게 섞이며 새로움을 경험한다.

또한 전쟁이란 무거운 주제를 숨기거나, 값싼 동정심으로 포장하지 않고 한국적 춤과 몸짓, 인형으로 조화롭고 리듬감 있게 한국의 정서를 표현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 받으며 45개국 65개 단체 중 최고작품상인 ‘First Play’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예술무대 산의 달래이야기는 2009년 프랑스 샤를르빌 인형극제를 시작으로 인형극의 본고장인 체코를 비롯하여 스페인, 일본 전국 투어, 스웨덴, 터키, 카자흐스탄, 에스토니아 등지에서 공연 하며 그 결과물로써 초청공연이 잇따르며 2012년 하반기에는 이란, 브라질, 스페인, 프랑스령 레 위니옹, 대만, 영국 등에 초청되어 중동, 유럽, 남미, 아시아를 잇는 세계 투어의 길을 떠나며 달래가 또 한 명의 한류열풍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술무대 산 개요
‘예술무대 산’은 인형이 가지는 무한한 가능성과 인형극적 문법을 발견해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전문예술단체입니다. ‘예술무대 산’은 다양한 매체와 장르 간 예술적 교류와 실험으로 보다 새롭고 창의적인 무대와 공연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인형이 단순한 오브제가 아니라 무대에서 생명력을 가지고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수준 높은 인형제작기술과 인형 조종술을 가진 단체입니다. ‘예술무대 산’은 텍스트가 가지는 메시지와 주제를 관객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관객에게 전달하려는 텍스트의 의미를 비언어적인 이미지로 압축된 강한 비주얼로 작품을 만들어 머리로 이해하는 연극을 넘어 가슴으로 느끼는 연극을 추구함으로써 다양한 세대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고자 합니다. 인형만의 연극적 언어를 만들고 완성해 나가는 전문극단 ‘예술무대 산’입니다.

웹사이트: http://artstage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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