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노숙인 재활에 팔 벋고 나선다
- ‘카페베네’ 노숙인 경제자립 지원 잡지 ‘빅이슈코리아’ 업무제휴
- 청년봉사단 정기적으로 판매원과 함께 잡지판매 봉사
- 카페베네 30개 직영점 ‘빅이슈코리아’ 정기 구독…추후 가맹점 확대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사진 왼쪽)와 빅이슈코리아 안기성 발행인(사진 오른쪽)과 카페베네 청년봉사단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의 빅이슈코리아 판매 자원봉사
빅이슈코리아와의 금번 업무제휴를 통해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노숙인 판매원의 판매도우미로 나서게 된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 대전지역에서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의 빅이슈코리아 잡지판매 봉사가 진행되는 것. 또한 카페베네의 직영매장에서 빅이슈코리아를 1년간 정기구독 할 계획이며 추후 가맹점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지난 5월 서류와 면접과정을 거쳐 선발되어 전국을 무대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봉사 캠페인, 긴급구호활동 등을 펼치고 있는 100명의 20~30대 청년들.
카페베네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조금이나마 노숙인들에 대한 인식 변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청년봉사단원들의 다양한 재능을 통해 빅이슈코리아 판매부수를 늘려 노숙인들의 자립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카페베네 개요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국내에 9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까지 세계에 1만개 매장을 열겠다는 ‘글로벌 커피로드 2020’을 선포, 2012년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으로는 최초로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진출한 이후, 미국 중국 필리핀 일본 등에 진출하며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글로벌 커피전문점에 걸맞은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양주 글로벌 로스팅 플랜트를 준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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