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불의 검’ 원작 만화 SICAF 2005 코믹 어워드 장편부문 작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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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일가
2005-07-05 21:20
서울--(뉴스와이어)--9월 19일부터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불의 검>의 원작 만화가 SICAF 2005 코믹 어워드 장편/연재 만화화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만화 ‘불의 검’은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치밀하고 사실적인 심리 묘사 등 다양한 주제를 잘 표현했으며, 12년에 걸쳐 작품을 완성시킨 저력과 끈기가 결국 수상으로도 이어졌다고 수상경위를 발표하였다. 이로 인하여 2005년 최고의 연재작으로 인정 받았다.

‘불의 검’은 1992년 만화잡지 [댕기]를 통해 처음 세상에 선보였고, 연재 중단, 잡지 폐간 등의 고초를 겪으면서 12년만인 2004년 12월, 12권 발간으로 완결된 ‘비천무’의 작가 김혜린의 대표 작품이다. 기억상실증으로 인한 연인의 사랑과 이별, 적과의 동침, 사랑의 삼각구도, 여자의 사랑으로 얻게 되는 승리 등 드라마에서 흔히 사용되는 소재가 13년 전 ‘불의 검’에서 탄생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재미있는 소재를 두루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SICAF 코믹 어워드는 만화 작가 및 애니메이션 제작의 숨은 장인을 발굴하고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된 부문으로, 대상, 장편/단편 만화상, 단편 만화상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뉘어졌고, 황미나(만화가, 한국만화가협회 부회장), 권낙환(㈜대원씨아이 편집부장), 주완수(만화가, 우리만화연대 이사), 장상용(일간스포츠 기자), 손기환(상명대 만화과 교수, SICAF 부집행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오랜 심사숙고 끝에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만화 ‘불의 검’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불의 검>은 원작의 탄탄하고 힘있는 스토리와 이소정, 임태경, 서범석, 박철호, 진복자 등 실력파 배우들, 전통공연의 대가 김대성 작곡으로 인하여 현재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3만원~12만원. 예매 : 1588-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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