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Global Peace Index: 이전 2년간의 추세를 뒤집고 작년의 세계는 약간 더 평화로웠다

- 각국, 군사력 보다 경제력 신장을 위해 외부 평화 추구 개선

-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최초로 가장 평화롭지 못한 지역이란 오명을 씻다

- 아이슬랜드는 2년 연속으로 가장 평화로운 국가로 평가되었다

- 시리아, 30위에서 147위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

- 소말리아,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평화롭지 못한 국가로 남다

- 스리랑카, 내전 종식으로 거의 30위를 뛰어올라 가장 크게 순위가 높아진 나라가 되다

2012-06-12 14:31
영국 런던--(뉴스와이어)--최근 발표된 Global Peace Index(GPI)에 의하면, 정치테러 스케일(1)의 개선과 경제적 궁핍으로 인한 방위비 삭감에 따른 몇 가지 군비확장 지표에서의 이득(2)이 2012년 세계를 더 평화롭게 만든 두 가지 주도적 요소이었다. 이는 2년 연속 GPI가 보여 주었던 세계 평화의 하락 추세를 뒤집은 것이다. 만약 작년에 세계가 완전히 평화로웠다면, 세계경제에 가져다 주었을 경제적 혜택은 약 미화 9조 달러가 되었을 것이라 추정된다(독일과 일본 경제를 합산한 규모와 동일).

GPI는 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 (IEP)가 고안한 세계 평화 수치이다. 이 수치는 23개의 별도의 지표를 감안하여 158개국에서 진행 중인 국내 및 국제 분쟁, 사회 안전과 치안, 군비확장을 측정한다.

중동과 북아프리카(MENA)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개선이 있었으며 2007년 GPI가 시작된 이래 최초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가 맨 아래 순위에서 위로 올라왔다. 마다가스카르와 가봉, 보츠와나가 지난 해 동안 눈에 띄는 개선을 경험했으며 이 지역은 또한 2009년부터 2012년 까지 ‘인접국과의 관계’에서 가장 큰 개선을 보여주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은 평화지수가 하락함으로써 이제 세계에서 가장 평화롭지 못한 지역이 되었다. 이 하락은 아랍의 봄에 의한 대변동과 불안정을 대체로 반영한다. 작년 GPI 전체에서 가장 악화되었던 5개의 지표는 사회의 안전과 치안에 관한 수치들이었으며 2010년 12월 이래로 아랍 세계를 흔들고 있는 동요를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시리아가 내전에 빠짐에 따라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게 되었으며 그 다음으로 혁명 이후의 이집트와 튀니지가 각각 그 뒤를 따르고 있다.

IEP의 창시자이자 최고의장인 Steve Killelea는 “올해의 결과에서 극적인 점은 세계 우선순위에서 6년 동안 이어졌던 추세가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각국이 군사적 수단보다는 경제적 수단으로 경쟁함에 따라 외부적으로 더 평화롭게 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사하라 이남 국가들의 결과는 특히 놀랍다. 아프리카연합이 경제적, 정치적 통합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면서 지역간 전쟁이 약화되고 있다. 평화지수가 2007년도 수준으로 거의 돌아가고 있지만 평온함에 대한 외부적 수치가 개선되고 있는 반면, 내부 분쟁은 높아지고 있다. 이는 2003년 이래로 더욱 높아지고 있는 테러리스트에 의한 사망자 수 증가에서 특히 현저하게 두드러진다”라고 말했다.

이 추세 데이터 역시 민주주의와 다른 정부 유형 간 평온함 측면에서 실질적인 격차를 보여준다. 흠이 있는 민주주의는 혼합 및 권위주의 체제 보다 실질적으로 더 나은 성과를 보여주며 이는 ‘정치테러 스케일’과 ‘내부적으로 조직된 분쟁 수준’ 등과 같은 정부억압 수치가 평온함을 근접하게 예견할 수 있는 수치가 될 수 있음을 말해준다.

Killelea는 계속해서 “6년간의 추세 분석은 이 인덱스의 상위와 하위에 있는 국가들이 거의 그 순위에 고정되어 있어 평화가 양 끝 단에서 ‘고착’되어 있음을 말해준다. 또한 잘 알려진 ‘티핑 포인트’가 있어 그 포인트 후 평온함에서의 상대적으로 적은 게인이 부패에서의 큰 하락과 1인당 GDP의 큰 상승과 관련이 있는 듯 여겨진다. 각국이 발전을 지향함에 따라, 정책입안자는 평화 배당금을 주의깊게 관찰하고 가장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주는 프레임워크를 검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지역 하이라이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반적인 점수는 지난 해에 비해 가장 큰 폭으로 향상되어 상위 5위 개선국에 3개 국이 포함되었다. 스리랑카는 내전 종식 후 전반적인 평온함에서 가장 큰 개선을 경험했다. 부탄은 네팔 난민과 관련하여 긴장이 완화됨에 따라 최초로 상위 20위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필리핀 역시 많은 지표에서 강세를 보여주었다.

6년 연속으로 서유럽은 대부분의 국가가 상위 20위에 들어가며 가장 평화로운 지역이라는 기록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노르웨이가 최초로 상위 10에서 벗어나 18위가 된 한편 세 개의 노르딕 국가는 상위 10위를 유지하여 분쟁 없이 널리 조화를 이룬 사회를 나타내며 높은 안전 및 보안 수준을 보여준다.

북미는 2007년 이래로 계속된 추세로 약간의 개선을 경험하고 있다. 캐나다는 아프가니스탄 주둔 부대의 사상자 수가 감소한 결과로 올해 순위에서 캐나다가 3계단을 뛰어 올랐다. 미국은 비록 다른 국가가 더 많은 점수를 얻어 순위는 밀려났지만 전반적인 점수는 입감자 인원수 비율의 감소 덕분에 약간 개선되었다.

남미 역시 23개국 중 16개국이 GPI 점수에서 향상을 보여 전반적으로 평화지수를 확보하였다.

편집자 주
GPI 보고서, 동영상, 인터랙티브 맵은 www.visionofhumanit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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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 관련 정보
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는 인간의 웰빙과 진보에 관한 달성가능한 포지티브 유형 수치로서 세계의 초점을 평화로 전환시키는데 헌신하는 비영리 국제연구조직이다. 2012년 5개국(베닌, 지부티, 기니비사우, 레소토, 모리셔스)이 이 인덱스에 새로 추가되어 총 158개국의 회원국으로 세계 인구의 99%를 포괄한다.
세부 정보: www.economicsandpeace.org.

(1) 정치폭력 및 테러에 관한 정치 테러 스케일 수치 레벨
(2) 세계 6대 군비 소비국(브라질, 프랑스, 독일, 인도, 영국, 미국) 모두는2011년 방위비 예산을 삭감했다.

이 보도자료 관련 소셜 미디어 보도자료는 다음의 링크를 방문하여 볼 수 있다. http://www.marketwire.com/press-release/-1667984.htm

Institute for Economics & Peace 개요
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 (IEP)는 평화의 경제적 혜택에 특별한 중점을 두고, 사업과 평화, 경제 간 상호 작용을 연구하는 세계적 연구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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