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 타가토스, 한국식품과학회 기술진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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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8 08:45
서울--(뉴스와이어)--CJ제일제당이 야심차게 내놓은 감미료 타입의 건강기능식품 ‘백설 타가토스(tagatose)’가 2012년한국식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기술진보상을 수상했다.

백설 타가토스를 연구, 개발한 CJ제일제당 소재연구개발센터는 최근(6월13일~15일) 열린 2012년 ‘한국식품과학회 학회상’ 시상식에서 뛰어난 기술력으로 국내 식품과학 기술 진보에 이바지한 단체에 주어지는 ‘기술 진보상’을 받았다. 한국식품과학회(회장 윤석후)는 1968년 창립되어 국내 식품과학의 수준을 발전시키기 위해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쳐 온 대표적인 식품 학회다.

타가토스 연구팀이 ‘기술진보상’을 받게 된 것은 설탕과 비슷한 용도로 쓰일 수 있으면서도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타가토스의 획기적인 기능성 및 효소공법으로 타가토스 상용화에 성공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타가토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 받은 감미료 타입의 건강기능식품으로, 커피와 주스 등 음료수에 설탕 대신 타 먹으면 자연스럽게 단 맛을 즐길 수 있으면서도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혈당 때문에 단 맛의 즐거움을 포기했던 계층이 크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타가토스의 칼로리는 1.5kcal/g으로 설탕의 1/3 수준, 당뇨 환자들이 걱정하는 GI(Glycemic Index:혈당지수)는 3으로 설탕의 단 5% 수준이다. 가장 큰 장점은 식후 혈당 상승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이다. 타가토스는 장에서는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되는 것을 감소시켜 흡수를 억제하고, 간에서는 글루코스(포도당)를 글리코겐으로 빠르게 전환시켜 줘 식후혈당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CJ제일제당 연구진은 그 동안 타가토스 상용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수율’(원료량 대비 최종 제품 생산량)을 높이도록 효소를 이용하여 타가토스를 생산하고 있다.

타가토스는 세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현재 미국, 스페인, 인도 등의 식품기업에 타가토스 수출을 하고 있으며 특히 서구권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2월 B2B용으로 타가토스 대량 생산에 돌입한 데 이어 2012년 4월부터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국내 주요 백화점, 이마트 일부 지점 및 온라인사이트(www.cjonmart.net/www.cjmall.com), 전화주문(080-000-7788) 판매를 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개요
CJ제일제당(CJ CheilJedang)은 1953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식음료 제조업체이다.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의 부재료 및 식품, 의약품, 사료 제조와 바이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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