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공방생작, 퇴촌토마토축제에서 우드아트 DIY 선보인다

- 지역축제가 DIY와 참여 만나 업그레이드

- 초등학생도 뚝딱뚝딱 ‘작품 탄생’

뉴스 제공
디에스아이생작
2012-06-19 08:44
경기도--(뉴스와이어)--올해 지역축제는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DIY를 만나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경기도 광주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인 퇴촌토마토축제에서는 처음으로 체험관에서 각종 전시회와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나는 토마토 토끼캐릭터 관심

체험행사 중 지역 목공방인 자연공방생작의 ‘날아라 토마토 목공체험’과 크라운해태의 아트밸리 ‘토끼캐릭터 만들기 체험’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날아라 토마토 목공체험’은 토마토에 날개를 단 모양으로 재단한 나무 위에 자유롭게 우드버닝(인두화)을 하거나 문구를 새기고 색을 칠하는 창작 체험프로그램이다. 또한 토마토 모양의 구멍으로 커피스틱을 뽑을 수 있도록 만든 ‘토마토 커피 박스 만들기 체험’에서는 초등학생들도 전동공구를 사용해 나무상자를 조립해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아트로 진화

이밖에도 자연공방생작에서는 처음으로 ‘우드아트DIY!(Wood Art Do-It-Yourself!)'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드아트DIY란 제공하는 나무 소재를 사용해 자유롭게 상상하고 원하는 형태로 구성하는 참여형 목공프로그램이다.

퇴촌토마토축제장의 인근 주민이기도 한 자연공방생작의 한정현 대표는 “친환경적이고 조형미가 뛰어난 소재를 마음껏 사용해 초보자라도 뚝딱뚝딱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우드아트DIY의 장점”이라며 “경기도농업기술원 다산삼농대학의 강사양성과정이 농촌 지역의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퇴촌토마토축제에서는 원목 액자틀 위에 자연목 칩, 대나무 칩, 가구재 칩은 물론 조그만 거울까지 입체적으로 붙여 액자거울을 만들게 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퇴촌토마토축제는 6월22일부터 3일간 개최되며 토마토풀장 운영, 토마토 모종 무료 배부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인근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수준 높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축제도 날개를 달고 있다.

디에스아이생작 개요
자연공방생작(디에스아이생작, 대표 한정현)은 경기도 퇴촌에서 자연과 생태, 그리고 도시농업과 체험을 목공과 결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연목수 한가이버(한정현)의 목공창작소이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와 ‘원목화분만들기’,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자연공방 농장 체험의 날’, 너른고을생태학교와 ‘새들의 주거환경과 새집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자연공방생작의 대표 한정현은 대학원에서 CEO과정 운영을 통해 유통경제와 마케팅을 가르쳤으며,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에서는 인간문화재(중요무형문화재)급 소목장으로부터 전통가구 짜맞춤기법을 배우고, 경기도농업기술원의 다산삼농대학 농업강사육성과에서는 30명의 학우들과 ‘생애 가장 재미있는’ 도시농업과 목공을 결합하는 강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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