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쓰레기, ‘그냥 지나친다’ 74.8%

- 응답자 38.3%, ‘자연과 환경보호에 대한 국민 의식수준’ 예전보다 못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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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잇서베이
2012-06-19 16:50
서울--(뉴스와이어)--여름철 공원. 휴양지 등 야외 쓰레기는 사람들이 단체 행사시에 가장 함부로 버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리서치기업 두잇서베이(www.dooit.co.kr)가 지난 4일부터 7일간 네티즌 3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5.7%가 여름철 공원, 휴양지 등 야외에 버려지는 쓰레기는 ‘단체 행사시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답했으며, 버려지는 시간대는 ‘주간’(16.7%)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안 보는 ‘야간’(40.3%)에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야외 나들이에서 주변 정리는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2.8%가 ‘자신의 쓰레기만 되가져 온다’고 대답한 반면, ‘다른 사람이 버린 쓰레기도 되가져 온다’는 응답자는 14.4%에 그쳤다.

또한, ‘야외에서 쓰레기가 눈에 띄면 어떻게 행동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 가운데 17.3%만이 ‘습관적으로 줍는다’고 대답한 반면, ‘주울까 망설이다 그냥 지나친다’(53.7%), ‘못 본체 그냥 지나친다’(21.1%)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연과 환경보호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의식수준은 ‘예전과 비슷’(40.6%)하거나 오히려 ‘예전보다 못해졌다’(38.3%)는데 인식을 같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7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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