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말하는 나만의 ‘칼퇴’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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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코스피 007540
2012-06-20 08:47
서울--(뉴스와이어)--직장인들이 과중한 업무와 직장 분위기 때문에 칼퇴(정시퇴근)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사의 눈치와 칼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등도 직장인들의 칼퇴를 힘들게 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샘표(대표이사 박진선, www.sempio.com)의 온 가족 영양간식 브랜드 질러(Ziller)가 직장인 113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들의 퇴근 문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장인들의 40%가 '회사에서의 많은 업무’로 인해 칼퇴를 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어 ‘칼퇴를 하지 않는 직장 분위기’(39%), ‘상사의 눈치가 보여서’(16%), ‘야근을 하지 않으면 일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인식’(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의견으로는 ‘결과 없이 질질 끄는 회의’, ‘야근하는 게 버릇이 되어서’, ‘집에서의 잔소리 때문’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야근을 하는 이유로 칼퇴를 하지 않는 직장 분위기라고 답한 이들의 직급을 보면 사원(41%), 대리(40%)에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반면에 차장(30%), 부장(23%)은 상대적으로 낮은 반응을 보여 직급이 높을 수록 직장 분위기가 퇴근에 영향을 덜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야근을 하는 횟수에는 ‘매주 1~2회’(59%)가 가장 많았고, ‘매주 3~4회’(16%), ‘거의 매일 야근한다’(7%)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의 평균 야근시간을 묻는 질문에는 ‘매일 1시간 정도’(51%) 야근을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매일 2시간 정도’(17%), ‘매일 3시간 이상’(9%) 장시간 야근을 한다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퇴근 후 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가족과 연인 등 지인과 함께 보내고 싶다’(46%), ‘내일을 위한 재충전’(24%), ‘취미생활’(19%), ‘자기계발’(10%)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말하는 자신만의 칼퇴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는 ‘집안에 일이 생겼다고 한다’, ‘소개팅이나 선을 본다고 한다’, ’업무시간에 열심히 해서 일을 다 끝낸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입사 때부터 칼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래처 방문 후 애매한 시간에 일을 마친다’, ‘화장을 지우고 아픈 척 한다’고 답한 이들도 있었다.

한편, 샘표의 온 가족 영양간식 브랜드 ‘질러’에서는 신나는 직장문화를 전파하고, 직장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질러야 제맛! 칼퇴 질러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mp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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