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불식 상조 서비스 ‘아마준’ 국내 최초 도입 본격 시행

- 소비자 피해와 민원 많은 선불식 ‘상조회사 서비스’ 더이상 미리 가입할 필요성 없어져

-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혜택으로 장례비 부담되는 서민소비자들에 호평

- 장례발생시 연락(1688-4499)하면 전국 장례지도사 즉시 서비스

뉴스 제공
금융소비자연맹
2012-06-21 09:00
서울--(뉴스와이어)--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회장직대 조연행)은 회원들에게 소비자 피해와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선불식 ‘상조서비스’ 대신할 신개념 후불식 상조(장례)서비스인 ‘아마준’ 서비스를 소비라이프와 제휴하여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 한국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등과 함께 소비라이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회원 및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기존 선불식 상조서비스에 대한 폐단을 원천적으로 해소하면서, 소비자 주문에 의한 맞춤형 상조서비스를 장례 전문매니저에 의해 제공하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준비’인 ‘아마준 서비스(www.amj1009.com, 본부장 윤영웅)’를 본격 제공한다.

‘아마준’ 서비스는 사전에 회원을 가입할 필요 없이 누구나 필요할 때 신청하면 소비자의 개별 특성에 맞게 주문형 장례서비스를 제공하여 비용낭비나 비효율적인 요소를 제거하는 한편, 비용은 신용카드로 무이자 할부 결제로 하여 장례비용이 부담되는 서민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줄여 준다.

기존 상조회사(약 340개, 280만 명 가입, 1조9천억 원 불입)에서 실시하는 상조 서비스는 일정금액의 상품을 정하여 가입 후 매월 3~5만 원 정도의 금액을 납부하며, 납입료의 30%이상의 사업비가 부가되어 있다. 기존 서비스는 장례가 발생하면 기납입한 금액과의 차액을 일시에 납부하는 것인데, 물가가 오르더라도 가입한 상품금액만 받고 서비스한다는 것이 가입 권유시의 주된 화법이다.

하지만 일부 상조회사에서 미리 받은 납입금을 전용하거나, 부실서비스, 부실경영으로 인해 회사 자체가 없어지는 등으로 많은 민원이 발생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었다.

금소연은 이러한 폐단을 없애고자 신용카드사의 협조를 얻어 ‘아마준서비스’를 개발하였다.

아마준 서비스는 기존 상조서비스와는 달리 미리 가입하여 월정액을 납부할 필요 없고, 장례행사가 발생하면 24시간 서비스 대기(1688-4499)로 연락하면 바로 장례지도사가 파견되어 경황이 없는 상주와 장례절차 전반에 관해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장례행사 일체를 주관하여 마친 후 행사비용을 결제하면 된다.

장례비용은 상조회사에 비해 부가하는 사업비가 매우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신용카드로 최장 10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장례비가 부담되는 서민 소비자에게 유리한 제도이다.

전국 최대 규모인 176개 시, 군, 구별 전담 장례 전문매니저를 보유하고 있어, 고객 주문 및 맞춤형 장례서비스가 빈틈없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시스템적으로 지원한다.

소비라이프 아마준 운영웅 본부장은 소비자관점의 현대적 상조서비스를 통하여 시민단체, 직능별단체, 지방자치단체 등과도 전략적인 제휴로 건전한 소비생활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금번 후불식 상조서비스를 전격 도입 실시함으로써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고, 소비자중심 상조문화발전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겠다는 설명이며 점차 상조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민원 등 사회적 문제도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소비자연맹 개요
금융소비자연맹은 공정한 금융 시스템의 확보와 정당한 소비자 권리를 찾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 금융 전문 소비자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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