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 플랜코리아에 라오스 유치원 건립 기금 전달

- 나눔 장터 수익금 및 성금 모금을 통해 8천 5백 달러 기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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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한국위원회
2012-06-21 13:28
서울--(뉴스와이어)--HSBC 은행(대표 매튜 디킨)이 플랜코리아(대표이사 이상주/www.plankorea.or.kr)에 라오스 유치원 건립을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HSBC 여성 임원들의 모임인 ‘HSBC은행 여성위원회’와 직원 자원봉사 단체인 ‘함께하는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기본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는 라오스 소수민족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미 지난 2월 라오스를 직접 방문해 현장 조사를 마친 HSBC 은행은 기금마련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은행 내에서 나눔 장터 개최해 별도의 성금 모금 활동을 벌여 8천 5백 달러의 기금을 마련해 21일 플랜코리아에 전달했다. HSBC은행은 이미 플랜코리아와 함께 라오스 유치원 건립 지원뿐만 아니라 태국 소수민족 여자 어린이 권리 신장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1일 플랜코리아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HSBC은행 여성위원회 이지현 회장은 “동료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라오스 소수 민족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무척 보람을 느낀다. HSBC은행은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믿음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마련할 예정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HSBC의 후원으로 유치원이 건립되는 라오스 보케오 지역은 작은 도시나 큰 마을에만 교육 시설이 집중되어 있어 외진 지역에 아이들은 교육에서 철저히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플랜은 해당지역에 유치원 건축 및 책 걸상 및 학교 기자재를 제공하고 학교 관계자 및 교사 교육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HSBC와 플랜이 함께 건립하는 유치원은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플랜한국위원회 개요
1937년 설립된 75년 역사의 국제아동후원기구 '플랜 인터내셔널'(www.plankorea.or.kr)은 비종교, 비정치, 비정부 국제기구로, UN경제사회이사회의 협의기구이다. 한국은 1953년부터 1979년까지 26년간 플랜의 후원 받아오다, 1996년 세계 최초로 수혜국에서 후원국 자격으로 입지 전환하였다. 플랜코리아는 플랜인터내셔널의 한국지부이다. 현재 대한민국, 영국, 미국 등 20개 후원국이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전세계 50개국의 5천6백만 명의 어린이와 지역사회 주민들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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