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업계는 금소연 와해 공작을 즉각 중단하라

- ‘변액연금 수익률 부진’, ‘생보이율담합 공동소송’ 위기 타파 위한 술책

- 정당한 소비자운동에 대한 방해와 정면 도전…금융소비자와 소비자단체 합심해 대응할 것

뉴스 제공
금융소비자연맹
2012-06-21 17:54
서울--(뉴스와이어)--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이하 ‘금소연’)은 생명보험 업계가 ‘변액연금 수익율 부진 발표, 생보사 이율담합 공동소송제기’ 등 위기를 돌파하기 위하여, 금소연 내부조직원을 포섭하여 음해성 정보를 흘리거나, 허위사실 유포하여 금소연을 와해시키고 자기편의 신설 금융소비자 단체를 만들려고 공작하는 등의 반사회적, 비도덕적 행위의 징후가 매우 강력하다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만일 생보업계가 계속 이러한 행위를 조직적으로 배후에서 이루어지는 경우, 이는 정당한 소비자운동을 방해하고 소비자단체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간주하여 모든 금융소비자와 소비자 단체가 합심하여 이러한 행동을 척결할 것을 천명한다.

생명보험업계는 K-컨슈머리포트의 변액연금 상품평가 결과 수익율 부진과 생보사 이율담합으로 공동소송을 제기 당한 것 등을 만회하기 위해 금소연의 사무총장 등 내부조직원을 수 차례 접촉하여 자신들 주장에 동조하도록 포섭하고 이들로 하여금 마치 틀림이 없는 변액연금 수익율을 오류가 있는 것처럼 동조하게 하여 내부에서 조직을 와해시키고, 자신들이 지원하는 어용 소비자단체를 만들어 거짓 소비자운동을 하고자 음해 공작을 펼치는 정황이 매우 농후하다.

금소연은 현재 ‘불투명한 회계처리’를 할 만한 재정상태도 아니며, 투명한 회계처리를 위해 시민단체로서는 드물게 6년전 부터 외부 회계 법인에 의뢰하여 기장하고, 세무처리를 해오고 있고 정부의 사업은 건별로 감사를 받기 때문에 이러한 일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금소연은 정관과 회계규정이 정한 바에 따라 회계처리를 하고 있으며, 더욱더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이 되도록 시스템을 재정비 할 것이며, 앞으로 모든 재정운영상황을 인터넷 홈페이지(www.kfco.org)에 전부 공개할 것이다.

생명보험 업계가 잘못된 것을 바로 고치려 하지 않고 이를 지적한 소비자단체에 대해 ‘시중에 떠도는 소문대로’ 금소연을 와해시키고, 새로운 어용 소비자단체를 내세워 정당한 금융 소비자운동을 방해한다면, 이는 심각한 오판이며, ‘반사회적, 비도덕적’ 행태로 시민 소비자단체에 대한 도전 행위이다.

우리는 더욱더 금융소비자연맹 조직을 튼튼하게 정비하고 합심하여 모든 시민 소비자단체와 함께 뭉쳐서, 정당한 소비자운동을 방해하고 소비자단체를 음해하는 세력들을 결코 좌시하지 않고 결사 항전하여 척결할 것임을 다시 한번 천명하는 바이다.

금융소비자연맹 개요
금융소비자연맹은 공정한 금융 시스템의 확보와 정당한 소비자 권리를 찾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 금융 전문 소비자 단체다.

웹사이트: http://www.kfc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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