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4:목소리’ 오싹한 폐교로 놀러오세요
<여고괴담4:목소리> 폐교 체험 이벤트는 오는 7월10일 자정, 용산에 위치한 구(舊) 수도여고에서 열린다. 구(舊) 수도여고는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 여우계단>의 주 촬영지로 쓰였던 장소다.
이번 폐교 체험 이벤트에서 참가자들은 폐교의 불 꺼진 복도와 교실을 혼자 돌아보며, 교복 차림의 귀신과 맞닥뜨리는 오싹한 경험을 하게 된다. 4개의 교실을 돌아다니며, 각각의 미션을 수행하여야만 폐교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어 비명이 끊이지 않는 특별한 여름밤이 될 예정. 이 중 한 교실에서는 주어진 노래를 끝까지 불러야 하는 ‘고스트 미션’이 마련되어 있다. 이는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의 도입부, 음악실에 홀로 남아 노래 연습을 하던 ‘영언’(김옥빈 분)이 알 수 없는 존재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영화 내용을 차용한 설정. <여고괴담4:목소리>가 전달하는 소리의 공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이벤트 행사에는 <여고괴담4:목소리>의 주연배우들이 직접 참석해 네티즌들과 함께 오싹한 폐교 체험을 할 예정이다.
‘어느 날 죽은 친구의 목소리를 듣게 된 한 여고생이 죽음의 비밀에 다가서다 맞닥뜨리는 끔찍한 공포’를 다룬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 일반 시사 진행 후 <여고괴담> 시리즈의 새로운 장(場)을 여는 세련되고 독특한 공포 영화로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소리의 공포’를 선보이는 <여고괴담4:목소리>는 오는 7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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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3일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