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9명, 창업 꿈 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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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HR 코스피 143240
2012-06-27 08:55
서울--(뉴스와이어)--월급만으로는 빠듯한 살림살이와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창업을 꿈꾸는 직장인들이 많다.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창업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428명을 대상으로 “귀하는 창업을 생각한 적 있습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86.7%가 ‘있다’라고 답했다.

특히, ‘40대’(92.7%) ‘과장급’(95.2%)의 창업 의향이 가장 높았다.

창업을 생각한 이유는 ‘원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40%, 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어서’(36.9%), ‘월급만으로 생활이 어려워서’(33.6%), ‘회사의 비전이 보이지 않아서’(23.9%), ‘직장생활이 너무 힘들어서’(21.4%), ‘정년에 대한 걱정이 없어서’(17.7%)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또, 창업을 생각하게 된 때로는 ‘회사생활이 힘들고 짜증날 때’(40.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뒤이어 ‘회사에 비전이 없을 때’(33.4%), ‘노후가 불안할 때’(31.9%), ‘능력을 제대로 대우받지 못할 때’(31.6%), ‘나만의 시간이 없을 때’(28.8%), ‘쥐꼬리만한 월급을 받을 때’(27%) 등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실제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은 얼마나 될까?

절반이 넘는 54.5%가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응답했다.

예상 창업 자금은 평균 1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개인 저축 활용’(56.7%, 복수응답), ‘은행권 대출 이용’(45.8%), ‘정부, 지자체 프로그램 활용’(25.2%), ‘가족의 도움’(16.1%), ‘퇴직금 활용’(13.2%) 등의 방법으로 마련할 계획이었다.

창업하고 싶은 분야는 ‘카페 등 외식업’(45.8%,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인터넷 쇼핑몰, 오픈 마켓’(19.7%), ‘공예, 디자인’(8.9%), ‘학원 등 교육 서비스’(7%), ‘경영 컨설팅’(7%), ‘앱, 소셜커머스’(5.5%) 등이 있었다.

창업 방식은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17%)보다는 ‘독립 창업’(83%)을 선호하고 있었다.

반면, 창업을 생각해 본 적 없는 직장인(190명)은 그 이유로 ‘성공확률이 낮을 것 같아서’(56.3%,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계속해서 ‘창업 자금이 많이 들 것 같아서’(50%), ‘주변의 실패 사례로 인해서’(34.7%), ‘하고 싶은 아이템이 없어서’(27.9%) 등의 이유를 들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매년 창업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10명 중 8명은 폐업할 정도로 성공률은 높지 않다.”라며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시장분석과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창업교육, 기존 성공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람인HR 개요
사람인HR은 '국민에게 사랑 받고, 신망 받는 착한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차별화된 다양한 취업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크루팅 전문 기업이다. 주력사업인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 국가브랜드대상,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대한민국 윤리경영 대상, 일자리창출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구인구직사이트분야 4년 연속 1위 등을 기록했다. 또한 헤드헌팅, 인재파견, 취업지원 사업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높은 브랜드 파워를 보이고 있다. 2012년 2월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대한민국 리크루팅 허브로서 그 성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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