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환경작가이자 SNS 파워유저 ‘현숙 Erickson’ 전시회 개최

- Rio+20, SNS 친구들의 소망 싣고 고국 나들이

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는 재미 환경 미술가이자 파워 SNS 유저인 ‘Ericson 현숙’과 함께 그림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색다른 시도를 하고 있다.

지난 6월 20∼22일 동안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된 Rio+20 정상회의의 역사적 의미에 주목하여 Ericson 현숙은 네티즌의 Rio+20에 대한 소망을 담은 작품을 제작하였다.

SNS 친구들의 소망을 담은 ‘리우+20’ 작품과 작가의 환경 미술 작품 30여점은 오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공평아트센터에 전시된다.

현숙 Erickson은 청원군 문의면 출신으로, 문의면에 살다가 고향이 수몰되면서 안성으로 이주한 사람. 지금은 미국 텍사스주에서 네 명의 아들을 키우며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 모티브는 주로 ‘재활용’ 소재. 버려진 세재통과 코카콜라 캔, 버터통 등이 소구로 등장한다. 어린 시절 어머니께서 유리병이나 깡통을 모아 텃밭이나 화단 주변에 거꾸로 꽂아서 울타리로 사용하던 모습, 반찬통이나 연필꽂이 등 작은 물건도 쉽게 버리지 않고 무엇에라도 재활용하던 어린 시절 어머니의 모습이 작품 모티브가 되었다.

파워 SNS 유저이기도 한 ‘현숙 Erickson’은 어머니와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그림으로 그려 소통했으며, SNS 친구들은 독특한 재활용 소재로 작품을 만드는 작가에게 반응했다. 창고에 보관된 작품들이 유튜브를 통해 소개되면서 페이스북 팬이 5천명에 달았다.

된장통과 버터통을 오븐에 구워 작품을 만들어내는 그녀는 작년 3월, 한국의 SNS 친구들이 ‘귀국 전시회‘를 열어주면서 의미 있는 고국나들이를 하기도 했다.

한국 전시회를 열어준 SNS 친구 ‘허준혁’씨는 “그녀의 그림은 전형적인 한국 어머니의 알뜰한 삶의 지혜가 녹아있다”며“ 작품에서 풍기는 모성적 본능이 한국 사람들에게 잘 맞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금속을 사용하여 부드러움과 강인함, 따뜻함과 차가움, 곡선과 직선 등 음과 양의 발란스를 이루는 작품을 만들고 있으며, 자연의 원리를 표현할 땐, 씨앗과 생명체를 묘사하기 위해 ‘구슬’을 이용하기도 한다. 한편, 견고하고 쓸모 있는 재활용품을 찾아 작품 곳곳에 사용하기도 한다.

작가는 환경부와 함께 6월 한달간 ‘얼~쑤! 알아? 리오!‘라는 타이틀로 그녀의 작품을 동영상으로 설명하면서 Rio+20회의를 홍보하였다.

환경부 SNS 채널과 작가의 SNS 채널을 이용해 ‘리우+20 정상회의’를 홍보하고 다양한 의견을 친구들로부터 접수받아, 그 의견들을 하나의 미술 ‘작품’으로 완성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페이스북 친구인 윤지은씨는 “‘리우+20‘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그림으로 표현해주니 쉽게 이해가 간다”고 했고, 진광일씨는 내가 남긴 소망이 그림으로 그려진다고 생각하니 설레인다“, 최치영씨는 ’리우‘를 거꾸로 하면 ’우리‘가 되네요. 우리 모두 리우를 응원해요!“ 등 많은 사람이 댓글을 통해 반응했다.

작가는 70여명의 남겨준 네티즌의 바람을 상징하는 개별 작품을 만들고, 각각의 작품을 하나로 붙여 작품으로 완성했다. 개개인의 소망을 하나의 작품으로 이은 것이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산업화로 인한 잔재들도 우리에게 꼭 필요하고 실용적 존재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개개인이 바라보는 ‘환경의 미래’를 같은 ‘눈’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눈’ 모양을 형상화하였다.

작가는 Rio+20 정상회의가 전세계인이 환경의 미래를 같은 ‘눈’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설명하면서 “SNS를 한글자판으로 입력하면 ‘눈’이 되는데, SNS 친구들이 바라는 환경에 대한 소망을 ‘눈’으로 형상화했다”고 말했다.

오는 28일 유영숙 장관과 현숙 Erickson, 그 외 SNS를 통해 소망 댓글을 남겨준 친구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시회 및 Rio+20 회의에 관한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온라인상의 소통이 오프라인에서의 전시회와 직접 소통하는 만남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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