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어린이병원, 30일 발달장애 엑스포 개최
이번 엑스포에는 사회적기업인 주)위누 (대표 허연호) 크레아트 통합미술연구소와 헬로우 뮤지움, 주)금자동이는 재능 기부로 참가한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발달장애 아동 및 보호자들에게 발달장애에 관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각 영역의 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고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이번 엑스포를 마련했다.
발달장애 엑스포는 30일(토) 09시 서초구 헌릉로 서울시어린이병원에서 개최되며 평소 발달장애에 궁금한 내용을 교육·상담·체험활동을 통하여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부모교육 및 치료실 견학으로 발달장애 진단과 치료과정 소개 >
이번 발달장애 엑스포는 총 4개 부분으로 나누어져 진행이 된다.
첫번째로는 부모교육 및 치료실 견학으로 어린이병원에서 제공되는 발달장애아 진단과 치료과정에 대한 소개를 비롯하여 각 치료 영역에서 제공되어지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치료실을 직접 방문하여 치료가 이루어지는 현장을 직접 견학할 수 있다.
< 발달장애 전문가와 1:1 상담으로 치료접근방법 등 제공 >
두번째로는 ‘발달장애 전문가에게 직접 물어보세요’란 주제를 가지고 평소 발달장애에 궁금해 하는 사항을 물어보고 되짚어 보는 자리로 총 7개 분야(행동치료, 인지학습치료, 심리치료, 언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작업치료)의 전문가와 1:1 상담으로 진행된다.
< 동반한 자녀에게는 다양한 치료체험 활동 제공 >
세번째로는 부모님들이 교육 및 상담을 받으시는 동안 동반한 자녀에게 다양한 치료체험(감각통합치료, 놀이치료, 작업치료, 요리치료, 재활승마, 동물매개치료, 행동치료 등) 활동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재미있는 체험활동(보드게임, 사진퍼즐 만들기, 뺏지 만들기, 비누방울 체험)과 ‘잡코리아-좋은일 사진관’의 협조로 참여아동 무료 증명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서울시 사회적 기업인 위누에서는 컵케이크 만들기, 양초 만들기, 티셔츠 디자인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놀이 체험에 참여할 수 없는 아동들에게 아이 돌보미 서비스 제공 >
네 번째로는 놀이 체험에 참여할 수 없는 아동들에게 아이 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하여 편안한 교육 및 상담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어린이병원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발달장애를 조기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자녀의 장애와 발달 수준을 긍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도와 치료적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참고로,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2002년 발달장애주간치료센터 개소 이후 많은 수의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다양한 치료적 접근을 시도하였고 2007년 병원 증·개축 이후 발달장애치료 센터를 더욱 확대하여 응용행동분석치료 다양한 그룹치료(사회성 증진 ,취학전 프로그램 등) 등을 운영하여 발달 장애아동의 치료·교육에 주력하여 왔다.
남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장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님들은 발달장애에 대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고, 장애아동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회적응의 기회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락처
서울특별시립어린이병원
진료부
정용택
02-570-8321
이 보도자료는 서울특별시립어린이병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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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20일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