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명소에서 신생아작명, 개명 이름짓기 때 유의할 점

뉴스 제공
이름사랑
2012-06-29 00:10
서울--(뉴스와이어)--작명 유명한 곳이나 작명 잘하는 곳을 통해서 신생아의 부모가 아기이름짓기를 의뢰하는 일은 이제 거의 보편적인 일로 자리잡혀 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요즘은 개명 절차가 간소화되고 개명 확률 또한 높다 보니 사회생활을 하는 성인들 중에서도 작명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사주에 따른 새 이름을 받아 개명 신청을 통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마련코자 하는 이들 또한 많다.

그러나, 작명소를 통해서 부모가 신생아작명을 하거나 성인이 개명 이름짓기를 할 때, 또는 이름풀이를 할 때 의뢰자측에서는 받은 이름에 쓰인 글자를 확인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지금의 부모 세대들은 한자 지식에 그리 밝지 못한 이들이 많다 보니 이름에 쓰인 글자를 두고 그 뜻을 깊게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한자의 획수 문제에서 의문을 갖는 이가 많다. 획수에 따른 수리(數理) 적용은 작명의 중요 요소인데, 이 부분에서 의뢰자측이 작명의 원획수 적용 원칙을 미처 이해하지 못해 간혹 의문을 제기하는 수도 있다. 한자의 획수를 따지는 방식에서 대부분의 작명소에서는 원획수 적용을 원칙으로 하는데, 이는 옥편에 표기된 한자의 필획수와는 다르므로 잘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물가 수(洙)는 옥편에서는 획수를 9획으로 적어 놓고 있으나, 작명에서는 원획수인 10획으로 적용한다. 이는 ‘수(洙)’의 부수인 삼수변을 그 원글자인 4획의 ‘수(水)’로 보고 계산하는 방식에 의한 것이다.

또한, 한 한자를 두고도 옥편마다 제각기 뜻을 달리 하여 혼선을 안겨 주고 있다. 예를 들어, ‘서(抒)’자 하나를 두고도 ‘풀 서’로 적은 옥편이 있는가 하면 ‘펼 서’ 또는 ‘펴낼 서’ 등으로 적은 옥편도 있어 혼선을 야기하고 있다. 대법원에서 정한 인명용 한자임에도 인터넷이나 옥편을 통해 집에서 알아 간 한자가 동 주민센터에서의 출생 신고 창구의 한자 풀이와 다른 경우도 있어 창구 앞에서 실랑이가 일어나기도 한다.

현재 국내 8년 연속 작명분야 1위(출처-랭키닷컴)인 이름사랑(www.namelove.co.kr)의 배우리 원장은 이 문제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모든 한자를 확실하게 정해 놓은 교과서적인 기본 훈(訓)이 없어 옥편마다 제각각이다. 그러나 그 훈(訓)이 어떻게 표기된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글자가 가진 원뜻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고, 작명을 통해 나온 이름이 어떤 깊은 의미를 지닌 것인가를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름을 받은 아기 부모들은 그 이름이 아기의 모든 인적 사항에 얼마나 부합해 지은 이름인가를 꼼꼼히 따져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아울러 배 원장은 “이름을 작명소에 의뢰할 때 아기의 생년월일시 외에 태어난 장소까지 고려하는 ‘시공간 작명’을 하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작명소 유명한 곳 이름사랑(www.namelove.co.kr)의 배우리 원장은 KBS의 ‘스펀지’를 비롯하여 ‘VJ 특공대’, ‘여성공감’, 이상벽 정은아의 ‘아침마당’,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세상의 아침’, ‘뉴스광장’, ‘연예수첩’, MBC의 ‘일요일 일요일 밤에’, ‘생방송 화제집중’, ‘아주 특별한 아침’, ‘차인태의 출발 새아침’, SBS의 ‘생방송 투데이’, 신동엽의 ‘있다 없다’, ‘아는 것이 힘이다’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TV 프로에 출연하여 이름작명의 중요성을 설파해 왔다.

웹사이트: http://www.namelov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