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도 ‘힐링캠프’가 필요하다…엄마표 3~7세 마음코칭 미술놀이

- 미술심리치료사 ‘권혜조’의 우리 아이가 달라지는 기적의 마음코칭 미술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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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11:00
서울--(뉴스와이어)--요즘 우리 사회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것은 바로 ‘힐링’이라는 코드다. 세상이 각박하고 흉흉해지다 보니 사람들에게 치유가 필요해진 것이다.

이 힐링열풍을 타고 인기를 얻게 된 것 중 하나가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이다. 힐링캠프는 세 명의 진행자가(이경규, 김제동, 한혜진) 지금까지 예능프로그램에서 접할 수 없었던 스타들은 물론 정치인, 의사,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을 초대해 그들의 삶과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고 상담해주는 토크쇼이다. 이 토크쇼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얻으며 대화와 위로를 통한 ‘힐링’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하지만 정작 ‘힐링’이 가장 필요한 사람은 TV 속 연예인이 아니라 엄마의 관심이 가장 필요한 시기의 3~7세, 우리 아이들이다. 특히 3세에서 7세까지는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때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성격, 행동뿐만 아니라 아이의 미래까지 결정된다. 흔히들 아이의 미운 짓에 신물이 난 엄마들이 아이를 ‘죽이고 싶은 3살’, ‘미운 7살’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시기의 아이들이 미운 짓을 하기 시작하는 것은 아이가 정상적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통과의례이다. 유아기는 신체적, 감정적 발달이 매우 왕성한 시기여서, 발달과정이 순조롭지 못할 경우 아이는 떼쓰기, 공격행동 등 미운 짓을 하기 시작한다. 이 미운 짓은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신호인 셈이다. 이때, 부모가 적절한 대응을 못하면 아이의 미운 짓은 성격으로 고착되어 평생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기도 한다.

아이와의 지옥 같은 육아전쟁으로 삼일 밤낮을 눈물로 지새우고 있다면 여기를 주목하자! 미술심리치료사 ‘권혜조’가 아이를 달라지게 하는 ‘기적의 마음코칭 미술놀이’를 당신에게 제안한다.

엄마만 찾는 ‘껌딱지’ 우리 아이, 혼자서도 씩씩해지는 마음코칭 미술놀이

미술심리치료사 ‘권혜조’는 엄마만 찾는 아이를 위한 ‘초간단 주머니 퀴즈놀이’를 추천했다.

분리불안이 있는 아이는 낯선 환경을 싫어하기 때문에 주머니에 든 물건이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스스로 손을 넣는 놀이는 낯선 것에 대한 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아이로 하여금 손의 감각을 통해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과정을 반복하게 하면 아이의 두려움이 저절로 줄어들게 된다. 또한, 엄마와 이 놀이를 하면 낯선 환경에서도 적응 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이 생긴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이다.

준비물: 불투명한 주머니, 다양한 형태/무게/촉감을 가진 물건들 (헝겊, 수수깡, 연필, 공 등)

1 주머니에 손을 넣기 전에 과제를 준다. 예를 들어 “주머니 안에 가장 긴 것을 하나 꺼내주세요” 라고 요청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어 탐색하게 한다.
2 잘 꺼내면 잘했다고 칭찬해준다. 이때, 상도장과 종이를 준비해 잘 꺼낼 때마다 찍어주면 효과적이다.
3 여러 가지 자극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제를 내서 꺼내게 한다.
4 이번에는 주머니 속을 보며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게 한다.
5 엄마에게 무엇을 꺼낼 것인지 요청하게 한다.
6 엄마가 아이의 요청에 따라 주머니에 손을 넣어 물건을 꺼낸다. 이때, 아이의 말을 듣고 단번에 물건을 꺼내기보다 주머니 속에서 느껴지는 손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해준다.
(자료 출처: 엄마표 3~7세 마음코칭 미술놀이 – 로그인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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