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작명소 “아기작명·개명이름작명·상호작명에 시공간작명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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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사랑
2012-07-01 22:10
서울--(뉴스와이어)--신생아가 태어나 아기이름짓기 어려워하는 부모나 개명을 하려는 이들은 좋은 이름을 짓고자 작명 유명한 곳, 작명 잘하는 곳, 추천 작명소, 작명소 유명한 곳 등을 알아보곤 한다. 그렇다면 소문난 작명소에서는 과연 어떤 방식으로 이름을 짓고 있을까?

작명소에서 신생아작명과 개명 이름짓기에 시공간 개념의 작명법이 도입되고 있다. 그 동안 일부 작명소에서 이를 적용해 오긴 했으나 형식적인 면이 적지 않았고, 출생자의 공간적인 부분에서 너무 포괄적인 지역을 적용함으로써 완벽한 시공간 도입이라고 보기가 어려웠다.

작명 분야 8년 연속 1위(출처:랭키닷컴)인 이름사랑(www.namelove.co.kr)의 배우리 원장은 세밀한 공간 측정으로 시공간의 교차점을 완벽하게 찾아 정확한 사주를 추출하고, 거기에 맞는 이름을 지어냄으로써 인기를 얻고 있다.

이름에 시공간의 교차점을 적용한다는 것 자체가 생소하게 느껴지는 것은 지금까지는 이런 개념을 적극 도입하지 않고 단순히 출생 날짜와 시각에 입각한 이름을 지어 온 탓이기도 하다.

배 원장은 “현재의 작명에서는 시간(시각)을 2시간씩 잘라 정해 놓은 지지(地支)에 따라 사주를 매기는 것이 통례인데, 이는 작명에서 시간만 중요시하고 공간은 중요시하지 않은 결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의 24시간을 계절과 관계없이 무조건 12조각으로 나누어 12지지(地支)를 매겨 버리는 방식도 계절에 따라 밤낮의 길이가 달라지는 점을 생각하면 모순이 따른다”며, “그날그날 일출과 일몰 시각에 입각한 밤낮의 구분으로 정밀 시(時)매김을 해서 이름을 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우리나라 사주매김의 전통방식이며, 시매김은 오히려 지금보다 옛날이 더 합리적이라는 설명이다.

배 원장에 따르면 밤낮이나 시간은 지구의 경선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는 작명에서 요구되는 시공간 개념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따라서 작명을 위한 공간 추출을 정확히 하려면 장소(출생한 곳)의 경도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그 예로, 우리나라는 일본 본토를 지나는 동경 135도 기준의 표준시를 쓰고 있는데, 그 경선 서쪽의 우리나라 서울 중심은 126.5도로 시간상으로는 약 34분의 차이가 있다. 따라서 일본에서 태어난 아기와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아기는 같은 시의 출생이라도 사주가 다를 수 있다는 것.

또한 “같은 서울에서 같은 시각에 태어났다고 하더라도 태어난 지역에 따라 경선이 다르기 때문에 사주에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배 원장은 “시공간 개념 도입은 사주 추출에서 정밀을 요할 때만 쓰이긴 하지만, 출생 장소에 따라 사주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음을 생각하면 이를 전혀 무시할 수가 없다. 다시 말해서 시공간적 변동(spatio-temporal variability)에 입각해 연주-월주-일주-시주를 정확히 잡아 이름을 지어야 한다는 논리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은 이름사랑의 인터넷 작명사이트(www.namelove.co.kr) 자료실 메뉴 ‘옛날과 지금의 사주매김 방식’에서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다.

한편 배 원장은 KBS ‘스펀지’, ‘여성공감’, ‘VJ 특공대’, ‘이상벽 정은아의 아침마당’,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세상의 아침’, ‘아침뉴스타임’, ‘뉴스광장’, MBC ‘생방송 화제집중’, ‘아주 특별한 아침’, ‘일요일 일요일 밤에’, SBS ‘생방송 투데이’, ‘신동엽의 있다 없다’, ‘아는 것이 힘이다’ 등 많은 TV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온 바 있는 있으며, 매주 토요일 KBS를 통하여 이름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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