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펀드 3주만에 마이너스 수익률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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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인
2012-07-01 11:26
서울--(뉴스와이어)--코스피지수가 한주간 3.70% 하락하면서 국내주식형펀드 전유형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닥이 0.15% 상승으로 선방하면서 중소형주 펀드의 하락폭이 가장 작았다.

국내주식형 중 ‘동부바이오헬스케어 1[주식]’펀드만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나머지 국내주식형펀드는 하락했다. 특히 레버리지펀드들 다수가 지수 하락의 영향을 크게 받아 주간 하위권에 자리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9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특정업종 및 테마주식을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3.5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펀드가 -1.52%의 주간 수익률로 소유형 중 하락률이 가장 낮으며 1개월 성과 또한 소유형중 가장 높다. 일반주식펀드는 -3.26%, 배당주식펀드는 -2.36% 수익률를 냈다. K200지수를 추종하는 K200인덱스펀드가 -4.13%로 K200지수 상승률인 -4.18%를 소폭 웃돌며 소유형중 가장 부진했다.

증시 하락으로 혼합형 펀드도 마이너스 성과를 내면서 일반주식혼합펀드는 -1.80%, 일반채권혼합펀드는 -0.88%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 중 채권알파랑 시장중립형펀드는 0.05%,0.19%의 상승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451개 펀드 중 ‘동부바이오헬스케어1[주식]’펀드만 플러스를 기록했다. 코스피 등락률을 웃돈 펀드는 971개다. 중소형주펀드 및 코스닥 관련 ETF가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레버리지펀드 다수가 하위권에 자리했다.

채권시장 약세, 국내채권형펀드 하락

유럽권 경기 악화 우려로 외국인을 중심으로 채권선물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중장기물 채권금리 중심으로 하락했다.

국고채 1년물은 1bp 하락한 3.27%, 3년물은 4bp하락한 3.26%를 기록했다.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7bp,9bp씩 하락했다.

중장기물 금리하락에 중기채권펀드가 0.24% 상승하며 국내채권형 소유형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우량채권펀드 및 일반채권펀드도 0.14%, 0.12%의 양호한 수익률을 냈고,하이일드채권펀드는 0.10%의 성과를 냈다. 금리변화에 다소 둔감한 초단기채권펀드가 0.06%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21개 모든 국내채권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 중 ‘우리KOSEF10년국고채상장지수[채권]’펀드가 0.51%의 수익률로 가장 높았다. 평균듀레이션6.31년의 장기펀드로 중장기물 금리 하락의 영향을 톡톡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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