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앞두고 영국식 발음 인기

- ‘영국식 발음 어렵지 않아요’…영국영어로 듣는 명작의 감동 ‘옥스포드 북웜스’ 시리즈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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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퍼블릭
2012-07-03 09:30
서울--(뉴스와이어)--<해리포터>, <내니 맥피>, <러브 액추얼리>, <브리짓 존스의 일기> 같은 영국영화를 보다 보면 영화 내용도 내용이지만 영국식 발음의 매력에 눈뜨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달 말 시작되는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영국은 물론 영국식 영어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그간 미국식 발음에 편중됐던 발음학습에서 벗어나 고급스러움과 도도함마저 느껴지는 정통 영국식 발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오긴 했지만, 런던 올림픽과 관련된 홍보영상들이 전파를 타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영국산 교재의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타이틀 중 하나가 <옥스포드 북웜스 라이브러리>(Oxford Bookworms Library)시리즈이다. 옥스포드 대학출판부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작소설을 독자의 문법과 단어 수준에 따라 총 7단계(Starter~Stage6)로 나누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단계별로 골라 읽을 수 있다. 고전, 추리, 스릴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읽으며 영어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특히 별도로 판매중인 오디오 CD는, 영국작가의 작품은 영국식 발음으로, 미국 작가의 작품은 미국식 발음으로 녹음되어 영국식 오디오를 찾는 독자들에게 특히 호응이 높다.

이와 관련, 정창국 성균관대(영문학) 교수는 “영어를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한국의 상황에서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것은 매일 15~20분씩 소리 내어 책 읽기 습관”이라며 “읽고(reading), 듣고(listening), 말하는(speaking) 세 가지 활동을 동시에 경험하려면 영어명작 소설과 오디오북이 훌륭한 교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명작 소설들은 이미 우리말 책이나 영화를 통해서 접해본 내용이기 때문에 내용이 쉽게 이해될 뿐만 아니라 단어, 문장구조, 문법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옥스포드 대학출판부(Oxford University Press)의 영어교재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이퍼블릭(대표 유성권)은 이런 관심에 힘입어 7월 한달 간 정통 영국식 발음을 뽐낼 수 있는 <옥스포드 잉글리쉬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총 7가지 오디오 샘플 중 자신의 수준에 맞는 샘플을 듣고 영국식 발음과 억양을 가장 비슷하게 낭독한 파일을 온라인으로 등록하는 행사이다. 홈페이지(www.epublic.co.kr)에서 음성파일이나 동영상 파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시상은 초등부문과 일반부문 별도로 진행되며 외식상품권 10만원 권, 미스터피자, 던킨도너츠 에이드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이퍼블릭 개요
이퍼블릭(구 범문사)은 1955년 창립되어 현재 창립 58주년을 맞이한 영어교육출판 전문기업이다. 옥스포드 대학출판부의 ELT교재 국내 공식 수입사이며, 영어전문서점 잉글리쉬플러스를 운영(전국 18개 매장, www.englishplus.co.kr)하고 있다. 또한 영어교육자 대상 사이트 티처플러스(www.teacherplus.co.kr)와 영어모의고사 사이트 엔터테스트(www.entertest.co.kr)를 운영 중이다. 자체 출판 브랜드로는 유·초등 영어교재 출판 브랜드 에이리스트(A*List, www.alist.co.kr), 실용·어학 단행본 출판 브랜드 로그인(Login, www.loginbook.com), 유아동·청소년 서적 출판 브랜드 사파리(Safari, www.safaribook.co.kr)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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