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없이 신기술 트렌드 쫓아갈 수 없어

- 전 세계 기업 네트워크 장비의 45%, 단종된 상태

- 새로운 시장 동력이 기술 수명주기 관리를 변화시키고 있다

2012-07-04 09:40
서울--(뉴스와이어)--기업들이 그들의 핵심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위한 사전 계획을 모색하지 않는다면, 모빌리티 또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비디오 및 가상화와 같은 최신 기술의 메가트랜드를 도입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것은 기업의 경쟁력 및 조직의 효율성, 그리고 더욱 신기술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불만은 물론 비생산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이는 글로벌 ICT 서비스 및 솔루션 제공업체인 다이멘션데이타가 지난 주 발표한 ‘2012 네트워크 바로미터 리포트(Network Barometer Report)’의 결과 중 하나이다. 이 리포트는 많은 기업들이 그들의 네트워크에 보다 많은 모바일 디바이스의 접속을 위해 투자하는 반면, 그러한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와 전달의 근본이 되는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해서는 간과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이 리포트는 2011년 전 세계 다양한 산업에 걸친 약 300여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술수명주기평가(Technology Lifecycle Management Assessments, 이하 TLMA) 로부터 수집된 종합적 데이터를 포함한 결과이다.

다이멘션데이타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네트워크 통합(NI) 부문 담당 매니저인 브렌트 앵거스(Brent Angus)는 “랩탑, 태블렛, 스마트폰 또는 가상 머신과 같은 엔드 포인트로 집중되는 불균형 현상이 종종 있으니 기업들은 네트워크 코어의 기본 라우팅 및 스위칭 장비에 소홀해서는 안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번 결과는 기업들이 네트워크 엣지(Edge)에서 무선 액세스 포인트(AP)를 공격적으로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며 “사실 2011년에 조사된 액세스 포인트 중 1/3은 802.11n을 수용할 수 있는 AP였다. 사용자가 어느 장소, 어느 디바이스, 어떤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지와는 무관하게, 모빌리티가 확대되는 시장 트렌드를 감안할 때, 802.11n 엑세스포인트 시장이 내년에는 50%이상 증가될 것이다”라고 앵거스는 설명한다. 또한, “최근 Wi-Fi 표준인 802.11n이 전보다 훨씬 빠른 속도, 넓은 커버리지(coverage)와 신뢰성,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기업들이 네트워크 엣지에서 모바일과 데스크톱 가상화와 같은 기술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근간이 되는 네트워크 인프라에서도 기술도입과 함께 진화를 필요로 하며 네트워크 관리자들은 네트워크 과부하를 해결하기 위한 코어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의 계획과 예산을 필요로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단종된 제품이 전체 네트워크 디바이스의38%에서 45%로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의 주된 원인으로 최근 가상화, 협업, 모빌리티와 같은 기술트렌드를 지향하기 위하여 기존의 라우팅 및 스위칭 프토폴리오를 개편함에 따라 많은 네트워크 장비들이 빠른 속도로 노후화되기 때문이며 또한 빠른 기술 혁신의 속도로 인해 유효한 네트워크의 자산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작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조사 결과들은 다이멘션데이타가 그 동안 밝혀온 것처럼 고객이 새로운 통신 서비스의 적용을 고민하는 동안에도 “네트워크를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 라는 것을 증명해준다. 과거에 오랫동안, 고객들은 네트워크 자산의 감가상각을 약 7년으로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해왔으나 최근의 데이터는 고객 네트워크 자산의 50% 정도가 5년 내 벤더의 기술 지원 종료일(LDoS: Last-Day-Of-Supoort) 대상이 될 것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이번 리포트에 포함된 다른 주요 결과들은 아래와 같다:

· 2011년에 평가된 네트워크 장비 중 75% 이상이 최소한 하나 이상의 알려진 보안취약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매년 기술수명주기평가를 실시한 기업들의 경우 약59%로 상대적으로 낮은 취약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 발견된 알려진 보안취약점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상위 10개 중 4개는 새롭게 발견된 항목이며, 그 중 3개는 고위험 군에 속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들은 패치 관리 프로세스를 전 방위적,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보안 취약점에 대응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다이멘션데이타코리아 개요
다이멘션데이타코리아(대표: 정재성)는 글로벌 ICT 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서 네트워크 통합, 데이터센터, 통합커뮤니케이션, 클라우드 및 가상화 그리고 IT아웃소싱 부문에 있어 차별화된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1983년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서 설립된 되었으면, 2010년 세계 3대 통신기업인 일본 NTT그룹의 자회사로 인수되었다. 미국 포춘 선정 글로벌100대 기업의 72%, 글로벌500대 기업의 60%의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현재 총 58개국에서 약 26,0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103개국의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보유하여 전세계 160여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1년 5월 데이타크레프트 코리아에서 다이멘션데이타 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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