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선출 및 제57차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 선정

서울--(뉴스와이어)--대한민국예술원(회장 김정옥)은 2012년 7월 5일 제59차 정기총회에서 신규 예술원 회원으로 영화감독 변장호(卞張鎬), 시인 유안진(柳岸津), 시인 정현종(鄭玄宗) 씨를 선출하였다.

이번에 연극·영화·무용 부문에서 신입회원으로 선출된 영화감독 변장호 씨는 한국영화감독협회 및 한국영화인협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사)한국영상예술인협회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사랑 그리고 이별”(1984), “이브의 건넌방”(1987), 제33회 아세아 태평양 영화제 예술영화작품상을 수상한 “감자”(1988) 등이 있다.

문학 부문에서 신입회원으로 선출된 시인 유안진 씨는 한국시인협회 이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나는 별아저씨”(1978), “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다” (1989) 등이 있다.

또한 문학 부문에서 신입회원으로 선출된 시인 정현종 씨는 서울신문 문화부 기자, 중앙일보 월간부 기자를 거쳐 연세대학교 문과대 교수를 역임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세상의 나무들”(1995), “갈증이며 샘물인”(1999), “섬”(2009) 등이 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 제57차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 문학 부문 소설가 김승옥(金承鈺), 미술 부문 조각가 최만린(崔滿麟), 연극·영화·무용부문 희곡작가 노경식(盧炅植) 씨를 선정하였다.

이번에 문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소설가 김승옥 씨는 한국공연윤리위원회 위원, 세종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무진기행”, “환상수첩”, “내가 훔친 여름”, “강변부인”, 한밤중의 작은 풍경“ 등이 있다.

미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조각가 최만린 씨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서울올림픽 조각공원 “점 88-4-2”(1988), 안중근의사 기념과 조형물 “한얼 2010”(2010) 등이 있다.

연극·영화·무용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희곡작가 노경식 씨는 (사)한국연극협회 이사, (사)한국문인협회 이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울연극협회 고문 및 (사)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희곡집 “달집”, “정읍사”, “징게맹개 너른들”, “연극놀이”, 역사소설 “무학대사”, “사명대사” 등이 있다.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문학, 미술, 음악, 연극·영화·무용 등 4개 부문에서 탁월한 예술창작활동으로 대한민국 예술진흥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하고 있는 상으로서 올해까지 총 197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대한민국예술원상 시상식은 9월 5일(수) 대한민국예술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na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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