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시민 30명과 함께 2호선 사당역에서 낙성대역 지하철 터널 체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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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12-07-06 09:33
서울--(뉴스와이어)--서울메트로가 지하철을 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궁금해 본적 있을 법한 지하철 터널 안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7월 7일(토) 시민 30명을 초대하여 지하철의 안전성과 공기질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2호선 사당역에서 낙성대역 구간까지 지하철 터널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7일(토) 0시에 서울메트로 본사에 모여 터널체험을 위한 안전교육 및 탑승할 철도장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종합관제소로 이동하여 지하철 운행을 통제, 조절하는 관제시스템을 견학하게 된다.

본격적인 터널체험은 새벽 2시부터 2호선 사당역에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보호장비를 착용한 후 일반인은 타는 것이 불가능한 종합검측차, 레일탐상차, 고압살수차, 레일연마차(붙임 참조)에 승차하여 궤도검측, 이물질 제거 등의 작업과정을 체험하면서 낙성대역까지 이동한다.

낙성대역에서 사당역까지는 도보로 이동하면서 선로점검, 구조물 정밀안전진단 등 각종 작업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함으로써 시민들이 터널 내의 공기질과 안전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터널체험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이 체험소감을 말하고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될 계획이다.

행사 참가시민의 모집은 지난 6월 27일 부터 7월 1일까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비교적 짧은 기간임에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서울메트로는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이 지하철 안전운행과 터널 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숨은 노력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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