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2호선 신대방역 1·4번 출입구 양쪽으로 분리

- 혼잡도 줄어들고 동선도 짧아져 이동시간 단축, 이용 편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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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12-07-09 11:22
서울--(뉴스와이어)--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2호선 신대방역 환경개선공사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1, 4번 출입구 위치를 변경, 신설하고 7월 10일(화)부터 완전 개통한다고 밝혔다.

신대방역은 기존의 출입구가 분산되어 있지 않고 역사 중앙에 몰려있는 구조로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혼잡하고 불편했다. 이에 서울메트로는 우선 1, 4번 출입구를 양쪽으로 분리, 시민들이 출입구를 각각 이용할 수 있도록 신설하였다.

이번 공사로 인해 중앙으로 집중되었던 혼잡도가 완화되고 지하철에서 내려 출입구까지 가는 동선도 약 25m 짧아져 시민들이 편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2, 3번 출입구도 주변여건을 감안하여 변경·신설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지난 12월 신대방역에 냉·난방 시설을 갖춘 고객대기실 2개소를 시범 설치, 더위와 추위에 취약한 지상역의 단점을 보완하여 시민들이 사시사철 시원하고 따뜻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신대방역은 출입구가 분산되어 있지 않고 중앙에 모여 있어 혼잡도가 높아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다소 불편했다”며 “앞으로 2, 3번 출입구 신설 공사 등 지속적인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지하철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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