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삼계탕이 지겹다면”

- 파워블로거가 추천하는 여름 입맛, 기력 되찾는 복날 음식 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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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한우
2012-07-16 06:00
함평--(뉴스와이어)--오는 7월 18일은 삼복 중 첫 번째 복날인 ‘초복’이다. 삼복은 열흘 간격으로 약 20일이 걸리는데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에 속한다.

복날에는 더운 날씨에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보양식을 장만하여 먹는데, 보편적으로 삼계탕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매년 먹는 삼계탕 말고 한우를 이용한 특별한 음식으로 복날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한우쇼핑몰 나비한우(나비골농협 조합장 윤한수)에서 파워 블로거 3인이 추천하는 복날 한우 음식을 소개했다.

갈비찜 : 파워 블로거 낙서 한민아님 추천

여름철에 입맛이 떨어졌다고 잘 챙겨먹지 않으면 기운이 약해진다. 이 때 매콤 달콤한 소고기 갈비찜으로 입맛을 돋워주면 좋다. 기호에 따라 수삼, 표고버섯 등의 재료들을 첨가하여 먹으면 기력 보충에 도움이 된다. 밤 대신에 은행을 넣을 경우 요리의 색감이나 고급스러움이 부각되며, 당근 대신 감자를 넣으면 부드러운 식감을 줄 수 있다. (나비한우 갈비 800g, 3만 5천원)

소고기 수육 : 파워 블로거 수풀님 추천

소고기 중에서도 사태 부위는 오래 끓일수록 육질이 연해지는 특징이 있어 웬만한 돼지고기 못지않게 부드러운 수육으로 즐길 수 있다. 기름이 적어 담백하며 다이어트용으로도 좋다. 삶을 때 나오는 육수로 국, 찌개 등을 하면 감칠맛을 낼 수 있다.(나비한우 사태 1kg, 2만 2천원)

우족탕 : 파워 블로거 미노맘님 추천

수험생이나 연로한 어르신이 계시는 가정이라면 우족탕을 해보자. 기력 회복은 물론이거니와 젤라틴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도 좋다. 양지를 푹 삶아 고명으로 얹어 먹으면 사골 곰국 못지 않은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나비한우 우족, 3만 7천원 / 양지 500g 1만 3천원)

한우는 등급보다도 숙성 정도와 요리 시 손질이 맛을 크게 좌우한다. 오히려 등급이 높을 수록기름이 많아 요리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자. 시중 대형 마트보다는 한우 농가 직거래 쇼핑몰 등 싸게 파는 곳을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웹사이트: http://www.nabihanw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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