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전통시장 이용 고객 공용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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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6 10:45

부천--(뉴스와이어)--부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전통시장에 인접한 공용주차장 3개소 총 208면을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7월부터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다.

부천지하상가와 자유시장은 부천남부역공용주차장의 50면, 한신시장은 한신공용주차장 79면, 상동시장은 상동공용주차장 79면을 개방해 해당 전통시장에서 1만 원 이상 물건을 구매하면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부천시는 그동안 전통시장을 이용하려고 해도 부족한 주차 공간 때문에 접근하기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 같은 방안을 내놓고, 대형마트, SSM에 상권을 뺏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중소상인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상인을 살리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번 고객들의 무료주차 서비스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공용주차장과 함께 도로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쇼핑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