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발상과 표현 중시하는 미술 입시제도, 이렇게 대처해보자

- 독창적 사고와 표현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나만의 미술경력 활동 해보는 국제 워크샵

뉴스 제공

2012-07-16 13:15

서울--(뉴스와이어)--세계 청소년 미술교류회가 주최하는 ‘제5회 글로벌 아트-디자인 워크샵’이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7월 23일~25일)와 대구경북디자인센터(7월 27일~29일)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아트-디자인 워크샵’은 국내외 우수교수진들의 지도아래, 주입식 미술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입학사정관제도 등 변화하는 입시제도와 해외미술유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창의력 개발과 국제적 안목을 체험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디자인 교육의 훌륭한 시스템을 갖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대학 교수진과 포르투갈 리스본 국립대학교 교수, SADI(삼성디자인스쿨) 교수의 지도 아래, 서울과 대구에서 중·고등부는 심화과정 3일, 초등부는 1일 체험 학습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메타 아트와 디자인-새로운 생명을 주자(Meta Art & Design-Giving a New life)’라는 주제의 이번 워크샵은 국내외 여러 학교 및 기관들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국제 청소년 미술-디자인 워크샵으로서 국내외 미술교육전문가들에게 다양한 창의적 미술-디자인 활동을 배우며 독창적인 학습을 즐거운 분위기에서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기존의 주입식 암기식 미술교육에서 벗어나 창의력과 독창성을 요구하고 있는 미대입시제도에 맞추어 미대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워크샵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한국정보디자인학회와 국립서울과학기술대 시각문화융합디자인과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고, 또한 올 가을에 아랍에미레이츠 왕국 샤라야 주지사의 주최로 개최되는 ‘제3회 아랍에미레이츠 왕국 샤라야 주 국제 청소년 미술비엔날레’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선정된 학생의 작품은 2012년10월25일부터 2013년1월25일까지 아랍에미레이츠 한국관에서 전시된다.

이번 워크샵의 주관단체인 세계 청소년 미술교류 진흥회(회장 이연성)는 “작년 영국 테이트모던의 터바인 프로젝트 참여와 지난3월 핀란드 아이모클루 예술학교와의 워크샵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의 주입식 미술교육에서 벗어나 유럽의 선진 미술교육 시스템을 즐겁게 체험하며 미래의 한국의 창의적인 미술영재가 될 수 있는데 기여하였을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작년에 있었던 영국 테이트모던과의 프로젝트에서 산출된 학생들의 작업은 올 9월 영국에서 열릴 교육 컨퍼런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또 다른 다양한 교수진이 주도하는 이번 워크샵과 함께 유럽의 청소년들과 한국의 청소년들의 미술-디자인 교류를 할 수 있게 하는 효과도 기대를 해본다.

자세한 문의는 행사접수 단체인 레츠아트 청소년 미술센터 홈페이지(http://www.letsa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관련 문의는 letsart@naver.com 또는 02-543-3877 로 접수하면 된다.

세계청소년미술진흥회 개요
레츠아트

웹사이트: http://www.lets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