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오는 7월 23일 여수세계박람회 해피아 특별 강연 예정
- 3D 해양 다큐멘터리 통해 산악인과 함께 바다이야기 나누는 특별한 경험 제공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MBC 해양다큐멘터리 <엄홍길, 바다로 가다> 제작팀과 함께 여수세계박람회 엑스포홀에 위치한 컨퍼런스홀에서 특별 강연을 연다.
여수세계박람회 해양문화체험 ‘해피아’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된 이번 특별 강연은 관람객 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3일 오후 2시부터 약 90분 간 진행될 예정이다.
엄홍길 대장은 히말라야 8천 미터 14좌에 이어 로체샤르, 얄룽캉, 로체, 칸첸중가 위성봉마저 오른 세계 최초의 산악인이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악인.
이번 강연은 여수세계박람회에서 산악인과 함께 바다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연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MBC 해양다큐멘터리 <엄홍길, 바다로 가다> 상영을 시작으로 엄홍길 대장과 다큐를 제작한 박정근 담당PD, 손인식 촬영감독이 함께 생생한 촬영 에피소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MBC 해양다큐멘터리 <엄홍길, 바다로 가다>는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눈을 통해 기후변화로 한반도의 생태계가 변하는 모습을 생생한 3D 영상으로 들여다보는 내용으로서 동해안, 남해안, 제주도, 히말라야 등지 등을 돌며 2010년 11월부터 6개월 간 촬영된 명품 다큐멘터리이다.
그 동안 어느 방송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동해 저도어장의 선박 레이스, 역동적인 대왕문어의 춤사위뿐 아니라 제주 산호밭의 흰동가리와 말미잘의 공생관계, 환상적인 돌고래의 수중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후 변화에 따른 히말라야의 변화가 미치는 해양 세계의 변화 및 수중 생태계를 되살리고자 하는 인간의 노력들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3D 해양다큐 ‘엄홍길, 바다로 가다’ 특강 체험을 원하는 관람객들은 해피아 홈페이지(www.expo2012-happia.org)를 통해 사전에 예약을 하거나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총 300명을 모집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전화 : 061-659-4594)
웹사이트: http://expo2012-happ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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