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9호 발표
- 벼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발생 초기 방제 필요
- 노지작물 역병, 탄저병 등 방제 서둘러야
비가 계속됨에 따라 침관수된 지역에서 벼 흰잎마름병, 벼잎도열병 발생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므로 발병 전에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줄 것과 잎집무늬마름병 관리를 잘 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벼멸구, 혹명나방 등 비래 해충이 날라오는 시기이므로 논을 잘 살펴 밀도가 높아지기 전에 적용약제로 방제를 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혹명나방은 어린벌레 때 방제를 못하면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피해 잎이 1~2개 보일 때 바로 방제를 해야 한다.
고추, 수박 등 노지 재배 작물에서 탄저병, 역병 등 병 발생이 좋은 기상환경 지속되어 사전관리가 소홀한 밭에서 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물빠짐이 잘 되도록 배수로 정비를 잘한 후 역병은 적용약제로 뿌리주위까지 스며들도록 살포해야 하며, 고추 담배나방 등 노지 재배 작물에 나방류 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잎을 잘 살펴 발생 초기에 방제해야 한다.
비가 많이 내림에 따라 사과, 배, 포도 등에서 겹무늬썩음병, 탄저병, 갈색무늬병, 노균병 등의 발생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니 포장을 잘 살펴 주고, 비 오기 전후에는 적용약제로 동시 방제해야 한다.
사과, 배 등에서 응애류와 복숭아순나방 등 나방류 해충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이들 해충의 발생유무를 잘 살펴서 발생 초기에 방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 해충이 야산 인근 과원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철저하게 살펴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를 살포해 주도록 강조하였다.
전북농업기술원은 장마와 태풍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jbare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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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농업기술원
현장지원과
성진경
063-290-6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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