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코레일, 합동으로 차량고장 구원연결 시범훈련 실시
이날 훈련은 3호선 홍제-녹번 구간에서 열차가 차량고장으로 운행이 불가능한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펼쳐진다.
상황이 발생하면, 기관사의 응급조치에도 제동이 풀리지 않아 뒤 따라 오던 코레일 열차와 합병, 구원 연결하여 지축차량기지로 회송하는 순서로 훈련이 진행된다.
구원 연결 시범 훈련은 양 공사 구원연결 공통메뉴얼에 의한 적응훈련을 통해 승무원의 비상상황에서 대응력을 높이고 신속한 응급복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 기관의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훈련실시 내용을 서울메트로와 코레일 모든 승무원이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교육 자료로 만들어서 배포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1호선, 3호선, 4호선을 코레일과 공동으로 운행하는 만큼 긴밀한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위기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하는데 이번 훈련이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 한다”고 말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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