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엘보’, 운동선수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자주 발병

대구--(뉴스와이어)--컴퓨터 업무가 많은 직장인 배모씨(24세)는 언젠가부터 팔꿈치 아래쪽 부분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조금 있으면 나아지겠지 하며 파스만 붙이고 평소처럼 업무를 하던 중 통증이 더욱 심해져서 결국 병원을 찾았다. 진단결과는 ‘테니스 엘보’였다. 평소에 테니스를 쳐본 적이 없는 배모씨, 잦은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 얻은 병이 였다.

테니스엘보는 ‘외측 상과염’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팔 주변의 근육을 과도하게 무리해서 사용함으로써 발생하게 된다. 주로 테니스 선수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해 ‘테니스엘보’라 명칭이 붙여졌다. 테니스엘보가 찾아오게 되면 기본적으로 팔꿈치가 아프면서 팔 전체의 통증, 손목 시큰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 질환은 전업주부나 직업상 또는 운동 중 팔과 팔목을 많이 쓰는 사람들에게 많이 생기므로, 철저한 관리가 꼭 필요한 질환이고, 초기에는 가급적 팔 사용을 자제하고 팔꿈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동작을 피해야 한다.

사랑모아통증의학과 이도석 원장은 “테니스 엘보 경우 프롤로 요법이 시행되어 지는데 손상된 인대나 힘줄에 직접 15-20%의 고농도의 포도당을 주입해 인위적으로 염증을 만드는 것이다. 이 염증반응을 통해 더 많은 재생세포를 만들어지게 되어 이에 따라 손상된 힘줄이나 인대가 더욱 강해지게 된다. 이때 재생된 인대는 정상인대강도와 굵기가 유사해 관절의 안정성이 강화되면서 통증이 해소된다. 2~4주간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며 치료 초기에 조직 재생 과정에서 경미한 통증이 유발될 수는 있지만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운동을 과도하게 하거나 직업상 일 때문에 팔꿈치에 통증이 갑자기 느껴진다면 손목이나 팔, 어깨를 돌리는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테니스 엘보 예방법 및 운동으로는 ▲ 과사용으로 인한 것이니 무리하지 말자 ▲ 무거운 물건을 손목이나 ,팔꿈치만으로 드는 행동을 삼가자 ▲ 수영, 자전거 타기 등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가벼운 운동을 정기적으로 한다 ▲ 통증이 있을 시 아픈 부분을 부드럽게 손으로 원을 그리듯이 마사지 해준다(딱딱하고 뭉친 인대와 근육을 풀어줄 수 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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