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통증·두통·어깨결림 유발하는 ‘일자목 증상’ 젊은 층에 많아져

-장기간 방치할 경우 퇴행성 목디스크를 일으킬 수 있어 생활 속 바른 자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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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6 09:00

대구--(뉴스와이어)--최근 일자목 증상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젊은 층 환자수가 4·50대를 추월했을 정도이다.

일자목이란 목뼈를 지탱해주는 근육과 인대가 과도한 힘을 받아 정상적인 곡선을 유지하지 못하는 현상으로 X-선상 일반적인 목뼈 형태인 C자가 아닌 I자 형태로 변형되는 증상을 말한다.

특히 미동없는 일관된 자세로 오랜 시간을 생활하는 수험생 또는 고시생들, 장시간 컴퓨터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에게 많이 발생되는데 원인으로는 교통사고 등 외상 충격의 영향도 있지만 잘못된 자세 습관으로 비롯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위의 원인들이 계속적으로 반복되면 두통, 어깨결림, 목의 통증을 나타내고 장기간 방치할 경우 퇴행성 목디스크를 일으킬 수 있다.

대구사랑모아통증의학과 김호영원장은 “일자목은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고영상 X-선 투시하에 척추 추간 관절 사이의 염증을 치료하는 추간관절신경차단술과 척추와 척추 사이의 척추 추간관절을 감싸고 있는 인대를 증식 시켜주는 인대강화주사로 근 골격계의 기능 회복을 도와 준다”고 말했다.

이어 김호영 원장은 “어깨가 무거워지고 뻐근한 목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공부나 컴퓨터 작업, 운전 시에는 고개를 바로 세우고 목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수시로 풀어주는 습관을 가지는 등의 생활 속 바른 자세가 일자목 증상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사랑모아마취통증의학과의원 개요
사랑모아통증의학과는 대구에 위치한 비수술적인 척추 관절 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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