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2013 새로운 교육실현 국민연대’ 출범식 가져
친구를 적으로 돌리는 경쟁만능정책은 구시대적인 유물입니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처지가 학생의 학력이 되는 사회는 지속 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교사의 양심을 저울 질 하는 점수위주의 경쟁과 서열화는 교육을 죽이는 행위이다.
이 암담한 교육현실을 타파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가고 싶은 학교, 차별 없는 교육을 물려주기 위해 교육관련단체, 시민사회단체, 민중진영 모두가 ‘2013 교육연대’를 건설하기로 했다.
이번 대통령 선거가 우리 아이들에게 변화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도록 할 것이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 우리가 바라는 세상이다. 2013 교육연대 출범은 그 서막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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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6일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