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임재범 기증티셔츠 특별 판매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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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
2012-07-25 13:13
서울--(뉴스와이어)--가수 임재범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증한 한정판 기념 티셔츠를 아름다운가게에서 만나게 된다.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가수 임재범이 팬들을 위해 제작한 특별 기념 티셔츠를 아름다운가게 서울 양재점, 안국점, 홍대점 등 세 곳과 아름다운가게 온라인 쇼핑몰인 뷰티풀마켓(www.beautifulmarket.org)에서 오늘부터 내달 22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임재범은 베트남 산간지역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는 가난한 소수민족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티셔츠 1천여 벌과 친필 사인이 들어간 6집 앨범을 특별 기증했다.

각 매장과 온라인에서 티셔츠를 구매한 사람에게는 선착순으로 100명에게 임재범 콘서트 기념도서 ‘임재범을 알아야 락을 알지, 10년’을 선물하며, 추첨을 통해 매주 2명씩 총 8명에게 임재범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티셔츠도 증정한다. 또 친필 사인 앨범은 내달 특별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락음악의 상징으로 불리는 가수 임재범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올해 연이은 나눔 실천을 해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3월에는 아름다운가게가 개최한 ‘우리시대 멘토 100인의 응원메시지 전시회’에서 임재범의 메시지가 담긴 나눔상품이 가장 많이 판매돼 아름다운가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아름다운가게의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약속한 바 있다.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사장은 “베트남의 소수민족 어린이들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해 가난을 되물림 하고 있다”며,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선뜻 나서주신 임재범 씨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재범은 내달 18일 부산을 시작으로 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해빙”을 앞두고 있다. 다가오는 콘서트 제목처럼 이번 선행이 얼어붙은 많은 마음을 녹여 나눔의 바다에 더 많은 팬들이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아름다운가게 개요
아름다운가게는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쓰지 않는 헌 물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새 것이라도 내게는 필요 없는 물건을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내놓는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의 생태적,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한다. 업사이클링, 환경교육, 자원봉사 등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진행한다.

웹사이트: http://www.beautifulsto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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